▶ 28일 류현진-추신수 맞대결 여부 관심 폭발
▶ 현대차 시승회·티켓 증정… 하이트진로는 프로모션
한인 메이저리거인 추신수와 류현진 선수의 맞대결이 예상되는 28일 LA 다저스-신시네티 레즈전을 맞아 한인 기업들이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자사 홍보에 나선다.
특히 올 시즌 처음으로 한인 선수끼리 맞대결을 펼치는 4연전(26~29일) 기간은 ‘코리안 위크’(Korean Week)로 지정돼 경기장 안팎에서 한류 축제가 다양하게 펼쳐지는 등 한인 기업들간의 경쟁적인 마케팅 행사가 진행될 전망이다.
올 시즌 LA 다저스 류현진 선수에게 제네시스와 싼타페를 전달했던 다저스구단 공식 후원사인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28일 경기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우선 현대차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LA 다저스 스테디엄 1번 주차장(Parking Lot 1)에서 ‘현대차와 함께하는 볼팍 시승회’를 개최한다. 이날 HMA 측은 다양한 차량들을 전시해 고객들이 시승을 완료하고 프리젠테이션을 경청할 경우 선착순 230명에 한해 28일 경기 티켓 2매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HMA 공식 팬페이지인 HyundaiKA에 올라오는 미션을 통해 총 5명에게 28일 경기 티켓을 제공한다.
최근 다저스 로고를 새긴 일명 ‘다저스 비어’를 LA 다저스 구장을 포함해 LA 전 지역의 수퍼마켓 등 소매점과 일반 식당에서도 판매하고 있는 하이트진로도 코리안데이 행사를 맞아 대대적으로 한국산 주류를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참이슬 칵테일이라는 독특한 아이템으로 다저스 구장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하이트진로 측은 28일 다양한 프로모션과 게임을 통해 팬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한인 메이저리거가 맞붙을 것으로 예상되는 코리안데이에 한국을 대표하는 주류가 빠질 수 없다”며 “류현진 선수의 선전으로 인해 LA 지역에서 한국산 맥주와 소주의 위상이 점차 높아지는 시점에서 이날 야구장을 찾는 외국인들을 매혹시킬 수 있는 다양한 주류와 기념품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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