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귀임 자생한방병원 미국분원 윤제필 원장
“한국에서도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자생한방병원 미국 분원 윤제필(사진) 대표원장이 15일 한국 본원으로 이임한다.
윤 대표원장은 지난 2008년 미국에 부임해 2009년 3월 오렌지카운티 풀러튼을 시작으로, LA, 샌호제, 샌디에고, 어바인, 샌타모니카, 시카고, 뉴저지 등 8개의 분원을 오픈한데 이어 이번 달 토랜스와 뉴욕 맨해턴 분원 개원 등 미국에서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초석을 성공적으로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윤 원장은 한국 본원의 치료 시스템을 미 현지에 그대로 도입해 허리, 목디스크, 관절디스크, 턱관절 장애, 스포츠 질환 등 각종 척추관절 질환에 대한 한방 치료 시스템을 소개한 것은 물론, 한방병원 최초로 의료복합단지(Medical Complex) 내에 오픈해 주류 대형 병원들과 협진 체계를 구축하는 등 환자들의 통합 의료서비스 이용을 위한 새로운 통합 의료진료 시스템을 정립시켰다.
지난 5년 동안 주류사회에 생소한 한의학의 우수성을 소개하기 위해 헌신한 윤 원장은 한의학이 자리잡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인재를 양성하는 것과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원장은 “한의학의 세계화라는 초석을 다질 수 있는 물리적인 시스템이 자리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이러한 우수한 시스템을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는 인재 및 인력관리가 더 절실하다”면서 “또한 한의학 세계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이 분야의 인재양성 프로그램도 서둘러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생한방병원 풀러튼 미국본원은 앞으로 샌호제 이우경 분원장과 어바인 이상화 분원장이 맡아서 운영한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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