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과학기술 두뇌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3 한미 학술대회’(UKC 2013·대회장 이명종·사진)가 오는 8월 개최된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회장 이명종)가 주관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KOFST·회장 박상대) 및 한미과학협력센터(KUSCO·이사장 이승종)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8월7~10일 뉴저지주 쉐라톤 메도우랜즈 호텔에서 열리며 KSEA회원과 한국 과학기술자 등 1,000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해 ‘조화로운 세계를 향한 과학, 테크놀러지와 기업정신’(Toward Harmonious World with Science, Technology and Entrepreneurship)이라는 주제 아래 세계경제 신성장 동력으로서의 융합기술과 주요 과학기술에 대해 중점 모색하는 한·미간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가 전망이다. 과학기술 연구개발 분야 논문들이 다수 발표될 예정으로 현재까지 900개 정도의 연구 논문 초록이 접수됐다.
지난 1일 새롭게 출범한 재미과기협 42대 회장 이명종 CUNY교수와 박상대 KOFST회장이 공동대회장을 맡는다. 이번 대회에서는 그동안 연구된 첨단 과학기술을 서로 공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상호 인적 교류및 친목을 통하여 한미간 공동연구의 기회를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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