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서울송도병원 제휴 건강검진 프로그램 인기$문의 잇따라
한국일보가 워싱턴 동포들을 위해 내놓은 건강 검진 특별 프로그램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서울송도병원과 제휴한 건강검진 프로그램은 6월 들어 첫 선을 보인 이후 매일 문의전화가 쏟아지는 데다 벌써 예약자만 100명에 이른다. 특히 자녀들의 여름방학 철을 맞아 모국 나들이 길에 건강도 챙기려는 한인들도 많다.
서울송도병원의 조규춘 검진실장은 “미국의 동포들이 겪는 건강검진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한국일보와 함께 마련한 프로그램의 호응도가 예상보다 훨씬 좋다”며 “본인의 모국방문에 앞서서는 물론 자식들이 부모님들의 효도상품으로 예약하거나, 남편이 아내를 위해 예약하는 등 가족들의 따뜻한 정도 돋보인다”고 말했다.
이처럼 한국일보의 ‘미주동포 건강검진 프로그램’이 인기를 끄는 건 편리한 예약 및 검진 시스템 때문. 한국일보 담당자에 전화만 하면 검진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주는 데다 예약 후 한국 방문 중에 병원을 찾으면 된다.
검진도 3시간이면 한 공간에서 마치는 원스톱 시스템으로 당일에 검사결과 판정을 해주며 전문의 상담시간도 있어 궁금한 점을 시원히 해결할 수 있다.
우수한 의료진 및 검진시설도 한몫하고 있다. 서울송도병원은 서울의 중심지인 신당동에 위치한 종합병원으로 1987년 개원된 이래 20만건의 수술 실적과 100만건의 국내 최다 진료기록을 지녔다. 특히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대장항문 전문병원으로 MD-CT, MRI, 대장내시경, 캡슐 내시경, 배변 조영촬영기 등 정확하고 우수한 장비와 검사실, 9개의 수술실과 무균 수술실, 첨단 공기정화 시스템이 갖추어진 중환자실을 포함해 170병상을 갖고 있다.
특히 파격적인 검진료도 한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종합검진은 40만원으로 일반병원보다 저렴한데다 다른 검진 프로그램에는 없는 대장내시경도 포함돼 있어 파격적이다. 정밀검진은 60만원으로 일반 병원의 절반에 가까운 특별가격이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 본보에 전화를 걸어 신청하면 된다. 예약 후 서울송도병원에서 신청자에게 필요한 사항을 이메일로 알려주게 된다.
최근 서울송도병원을 다녀온 A 씨는 “간편하게 예약하고 편리하게 검진을 받은데다 다른 병원 프로그램과 비교해보니 훨씬 저렴해서 좋았다”며 “검진도 전문 인력이 맡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해줘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문의 및 접수
(703)941-8476 건강검진 담당자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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