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에 조성되는 재미동포타운 분양설명회가 30일(일) 오후 5시 폴스 쳐치 소재 웨스틴 호텔에서 열린다.
코암부동산이 주최하는 이번 설명회에는 한국 본사의 김동욱 회장과 실무팀이 직접 참석해 미주 한인 대상 청약 접수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
코암부동산의 김명욱 대표는 “한국의 경제 수도가 될 송도 재미동포타운이 위치한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앞으로 홍콩, 싱가폴 같은 국제도시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며 “GCF(녹색기후기금)가 유치되고 GTX(지하 광역 철도망)의 시발점이 되는 송도와 재미동포타운은 제 2의 강남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재미동포타운이 위치한 송도국제도로는 연세대 글로벌 캠퍼스, 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인천대, 홍익대, 인하대 등이 입주해 2018년까지 학생 4만여명이 모이는 ‘신 대학로’로 변모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송도 전체 인구는 2020년까지 25만2,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인천 공항에서 15분, 서울 도심에서 4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총 6,000여개의 청약 중 1,200여개가 미주 한인들에게 할당됐으나 대부분 서부에 몰려 있는 편.
김 대표는 “최고의 입지에 위치한 최고의 투자 기회인데 워싱턴을 포함 동부 지역 한인들이 잘 모르는 것 같아 아쉽다”며 “코암은 최고의 서비스로 아무런 불편 없이 투자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재미동포타운은 영주권자나 시민권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지나 8월말로 마감되며 9월부터는 한국 거주자에게 매입 기회가 주어진다.
오피스텔의 경우 16평, 25평, 31평이 있고 아파트는 25평과 35평 두 종류. 가격은 오피스텔은 10만1,000여달러에서 19만7,000달러, 아파트는 27만달러에서 38만2,000달러 수준이다.
김 대표는 “아파트는 10%의 계약금을 낸 뒤 최고 60%를 융자 받아 구입이 가능하고 오피스텔도 10%씩 세 차례에 걸쳐 계약금을 내기 때문에 부담이 매우 적다”며 “3-4년 후면 입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명회 참석 희망자는 예약을 해야 하며 당일 분양 신청이 가능하다(여권과 운전 면허증 지참 요).
문의 (703)628-7425
(703)914-4700
주소 Oak Room
7801 Leesburg Pike,
Falls Church, VA 22043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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