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영남향우회가 내달 14일 ‘제 2회 경상북도 지사기 독도지킴이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권오윤 향우회장은 25일 기자회견을 갖고 “2010년 5월 독도 홍보차원에서 제 1회 경상북도 지사기 독도 지킴이 축구대회를 개최했다”면서 “이번에 경상북도 측과 협의해 올해 제 2회 대회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이번 대회에는 다민족 팀으로 중국 팀도 참여할 것”이라면서 “독도 홍보를 위해 타민족 팀도 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회장은 우태창 전 영남향우회장, 준비위원장은 김종훈 현 부회장이 맡았다.
대회는 워싱턴 영남향우회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워싱턴 대한 축구협회(회장 신익훈) 주관으로 샌틸리 소재 스트링펠로우(Stringfellow) 파크에서 열린다.
대회는 YB(45세 미만), OB부(45세 이상) 등 2개 그룹으로 나뉘어 치러지며 각 조별 우승, 준우승 감독상, 최우수 선수상 등이 마련된다.
박양수 영남향우회 사무총장은 “최소 12개 팀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우승팀에는 경상북도 도지사기와 우승컵이 전달된다”고 말했다.
제 1회 대회에서는 청룡팀 장년부가 도지사기와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와 관련 축구협회는 오는 29일 오후 7시 훼어팩스 소재 까치둥지에서 참가팀 대표자 회의를 마련한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영남향우회 권오윤 회장, 우태창, 김병국, 이문형 전 회장, 김종훈 부회장, 박양수 사무총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문의 (571)332-9895 박양수 사무총장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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