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소니언 박물관 프리어 갤러리에서 이번 주말 ‘코리아 서울 트레인(Korea Seoul Train)’을 주제로 K-팝 등 한국 대중문화를 소개하는 ‘아시아 애프터 다크(Asia After Dark)’ 행사(사진)가 열린다.
오는 8일(토)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열릴 행사는 프리어·새클러 갤러리가 주최하고, 워싱턴 한국문화원(원장 최병구)이 후원하며 K-팝, 한국 거리 패션, 예술, 음식, 디지털 전시 등 한국 대중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된다.
퍼포먼스 그룹 ‘액션 드로잉 히어로’와 DC에 기반을 두고 한국 K-팝 음악을 소개하고 있는 DJ Asu Rock 무대도 마련된다. 퍼포먼스는 사물놀이 장단에 맞추어 한국의 전통호랑이를 목탄으로 그리는 ‘스피드 드로잉’과 세계적인 K-팝 스타 싸이의 음악에 팝아트를 접목시킨 ‘액션 페인팅’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한국 스타일의 주얼리 및 액세서리 만들기, 한국 전통 의상과 소품을 이용한 즉석 사진 촬영, K-팝 음악과 댄스 아케이드 게임인 ‘펌프 잇 업:피에스타 2’를 비롯, 앱을 주제로 한 아이패드 체험 공간 ‘콜렉팅 코리아’, 디지털 사진작품 영상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체험 코너가 개설된다.
또 프리어 갤러리 큐레이터의 인솔로 한국관에 소장된 도자기 작품들을 관람하는 기회도 곁들여진다.
입장 티켓은 예매시 25달러, 당일 현장 구매시 30달러.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asia.si.edu/press 또는 asia.si.edu/asiaafter dark)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202) 633-0271, williamsam
@si.edu/(202)587-6163, jiyoungy@koreaembassy.org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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