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단체장들이 새로 부임한 강도호 워싱턴 총영사에게 동포사회에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해주길 당부했다.
린다 한 한인연합회장을 포함 20여 단체장들은 3일 애난데일의 한인회관에서 강 신임 총영사와 가진 상견례를 통해 “강 총영사의 부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상호 협력을 통해 보다 나은 한인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린다 한 회장은 “한인단체들은 총영사관과 협력하여 보다 나은 한인사회를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용운 한미애국총연합회 총재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도 워싱턴 총영사 출신으로 소임을 잘해 그 자리에까지 올라갔다”면서 “강 총영사도 동포사회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일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 총영사는 동포사회 지원을 측면에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강 총영사는 “민원 서비스에 만전을 다하고 동포사회를 위해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면서 “총영사관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동포사회를 지원할 것”이라면서 “한인연합회가 주도하면 측면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숙 문인회 부회장은 “워싱턴 지역에도 동포들이 시, 수필 등을 쓰며 문학 활동에 참가하고 있는 문인들이 있다”면서 “워싱턴 문인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모국의 문인들을 초청하는데 총영사관에서도 협조를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상견례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모임에는 헤롤드 변 한인복지센터 이사장, 정인숙 가정상담소 이사장, 피터 김 미주한인의 목소리 대표, 크리스티나 신 미주한인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이은애 미주한인재단 워싱턴 회장, 강필원 한미자유연맹 총재, 이신옥 메릴랜드 상록회장, 김용돈 워싱턴기독군인연합회장, 김택용 이승만 기념사업회 워싱턴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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