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이스 양념갈비 비롯 돼지고기·생선 등 나들이 먹거리도 풍성
오랫동안 기다렸던 메모리얼 데이 황금연휴가 시작됐다. 공식적인 바비큐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연휴를 앞두고 한인마켓들이 바비큐용 육류 및 생선, 각종 나들이용품을 모아 저렴하게 판매하는 특가 세일전을 마련하고 고객 유치에 나섰다.
마켓마다 목요일부터 일제히 ‘메모리얼 데이 스페셜’을 내건 세일행사를 돌입했으니 모처럼만에 찾아온 긴 연휴에 여행을 떠날 계획이 있다면 세일품목을 대폭 늘린 마켓에 들러 장시간 여행에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기에도 더없이 좋은 때이기도 하다.
천정부지로 치솟은 소고기 값 때문에 부담스럽지만 마켓마다 준비한 파격세일을 잘 찾아보면 알뜰 구입의 찬스를 누릴 수 있다. 시온마켓은 초이스 양념갈비와 통갈비, 잔갈비를 각각 파운드당 6.49달러에 내놓았다. 아씨수퍼는 양념 주물럭을 5.99달러에 준비했으며 가주마켓에서는 양념 잔갈비를 5.99달러에, 소썬 등심불고기는 3.49달러의 파격가에 구입할 수 있다.
소고기가 부담스럽다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삼겹살 등 돼지고기와 닭고기로 바비큐 기분을 내는 것도 좋을 듯.
가주마켓은 오리 가슴살 로스구이를 파운드당 9.99달러, 흑돼지 삼겹살은 2.79달러, 돼지목살 불고기를 2.99달러에 판매한다. 아리랑 수퍼마켓은 테리야끼 양념 닭불고기와 양념 돼지불고기를 각각 2.49달러에 내놨다. 갤러리아마켓 버몬트점은 막갈비를 3.99달러의 파격가에 내놓았으며 돼지갈비는 2.99달러로 판매한다.
야외 나들이에 빼놓을 수 없는 각종 먹거리들의 할인전도 풍성하다. HK마켓은 주말 내내 야외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오뚜기 즉석제품 모음전과 소주와 맥주 등 각종 주류행사를 연다. 참이슬과 월, 각종 맥주를 15~2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아씨수퍼는 고기와 함께 맛을 더하는 깻잎, 풋고추, 홍상추등 각종 쌈 야채들을 0.99달러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야외용 은박 돗자리, 차콜, 나무젓가락과 생수, 알루미늄 호일 등 필수 야외용품들도 0.99~5.99달러의 가격대로 구입할 수 있다.
■가주마켓
가주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다양한 유기농 과일과 야채를 0.99달러 특가에 마련했다. ▲파 10단 ▲총각무 10단 ▲풋배추 10단 ▲대파 3단 ▲한국 토종호박/애호박 3파운드 ▲할라피뇨 2파운드 ▲수박 3파운드를 각각 0.99달러에 판매하며 세일기간은 26일까지다.
■HK마켓
장시간 여행길 혹은 연휴동안 휴식하면서 즐길 수 있는 간식거리 할인전을 마련했다.
맛동산, 홈런볼 등 해태제과의 인기 제품들을 모아 0.99~2.99달러의 가격으로 할인 판매한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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