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 여선교회연합회(회장 우수정)는 내달 2일(일) 오후 5시 엘리콧시티 소재 벧엘교회에서 제17회 찬양제를 연다.
지역교회들이 함께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이 찬양제는 해를 거듭하면서 교회 간 친교를 나누고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축제로 자리 잡았다. 더욱이 이 행사의 수익은 전액 교회협의회가 주최하는 메릴랜드 청소년 연합수련회에 쓰여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올해는 중앙침례, 새벽빛, 태멘, 벧엘, 빌립보, 새소망, 볼티모어, 열린침례, 예수생명, 에버딘침례, 열방비전 교회 등 11개 교회에서 12개팀이 참가한다. 특히 2개 팀이 참가하는 볼티모어교회의 권사중창단은 장구 등으로 우리 장단을 담아 흥겨운 찬양을 들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크로마하프 찬양단이 특별출연한다.
이 행사를 위해 여선교회는 지난 19일 저녁 새벽빛교회에서 임원 및 목회자들이 함께 특별기도회를 갖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수정 회장은 “교회들이 연합해 하나가 되는 이 행사에 여느 때보다 임원 및 목회자들의 열의가 높다”며 “청소년들이 더 많이 예수를 영접할 수 있도록 후원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 청소년 연합수련회는 6월 24-27일 안나산기도원에서 열린다. 우 회장은 찬양제 참가 및 후원금을 계속 접수하고 있다고 알렸다. 김애리 부회장은 “불경기에도 불구 성의껏 후원해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교계와 청소년 선교가 더욱 부흥할 것”이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여선교회는 매달 이화숙 친교부장 자택에서 기도회를 갖고 있으며, COSTA 및 매치 스트라이크 등 청년부흥행사도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 (410)916-7891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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