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한국학교 내달 9일 개교 43주년 기금모금 만찬-장학금 수여식
워싱턴 통합 한국학교 개교 43주년 기념 기금 모금 만찬 행사 및 장학금 수여식이 열린다.
오는 6월9일(일) 오후 5시30분 타이슨스 코너 쉐라톤 호텔에서 열릴 행사에서는 오바마 행정부내 내셔날 빌딩 사이언스 자문위원인 하형록(티모시 하 & 어소시에잇 대표, 블루 벨 펌 CEO)씨가 기조연설 한다.
하 씨는 12세 때인 1969년 가족과 함께 이민, 성공적인 한인 엔지니어 사업가로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기까지의 과정과 두 딸의 한국어 교육 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주미대사관 이기봉 교육관과 재미한국학교협의회 강용진 총회장, 마크 김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등이 축사를 전한다.
올해 장학생은 쌍둥이 자매인 서이연(박수미 장학금), 서세연(서태규 장학금)양이 선정돼 1,000달러씩의 장학금을 받는다. 또 서이연, 서세연, 이규호, 김단영, 김민정 양은 대통령자원봉사상도 받는다.
올해 우수교사상은 이지은(MD 캠퍼스), 권유미(VA 캠퍼스) 교사가 선정됐으며 김국자, 송장원/송정희, 이종국, 한기선, 마크 김 씨에게는 감사패가 증정된다.
통합한국학교를 운영하는 한미교육재단 이광자 이사장(몽고메리 카운티 클락스버그 초등학교장)은 “워싱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통합한국학교의 43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2세 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에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통합한국학교는 버지니아(교장 한연성)와 메릴랜드(교장 추성희) 두 캠퍼스에 280여명의 학생, 29명의 교사진을 두고 있다.
1970년 세워진 ‘워싱턴한인학교’를 모체로 하는 통합한국학교 버지니아 캠퍼스는 조지 메이슨 대학, 메릴랜드는 락빌 소재 얼 B 우드 중학교에서 매주 토요일 수업한다.
주미대사관 교육관실이 특별후원하는 행사 참가비는 100달러.
문의 (301)385-3498
(301)768-645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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