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G, 경남 통영 개최 모국 방문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워싱턴지역의 한인 고교생들이 한국에서 영어로 봉사하며 인턴십을 통해 리더십을 배양하는 모국 방문 프로그램이 올 여름 실시된다.
워싱턴 에듀케이션 그룹(WEG)이 7월8일부터 8월3일까지 한려수도로 유명한 경남 통영에서 개최하는 ‘Bridge to America(BTG)’는 올해가 두번째. 통영시와 한미글로벌문화재단, 통영시 동원고교의 후원 아래 모국체험을 하면서 세계인의 안목을 기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먼저 일주일간 경복궁, 민속촌, 청와대, 인사동, 해인사, 불국사, 석굴암, 거제도 조선소 등 주요 명소들과 산업 시설 여행을 하게된다.
이어 통영에서는 주중 현지 학생들과의 영어 학습, 동원고교에서 한국어 교육 등이 있고 주말에는 해양과학대학, 통영 시청 등의 협조를 얻어 지역 관광을 하게 된다.
WEG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원어민 영어를 접하기 어려운 고국 학생들에게 기본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가르쳐 세계화를 돕는다는 목적이 있다”며 “작년 참가 학생들은 출발에 앞서 학습 계획을 직접 만드는 열의를 보였고 돌아온 후에는 현지 학생들과 이메일을 주고받는 등 성과가 매우 컸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에게는 250시간의 봉사 크레딧이 수여되고, 미국 대통령봉사상, 통영시장 봉사상 및 수료증, 인턴십 120시간 등도 받을 수 있다.
참가자는 지원서를 제출한 뒤 간단한 인터뷰를 거쳐 선발된다. 지원서는 웹사이트(www.mybridgetoamerica.org)에서 얻을 수 있으며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문의 (410)730-3510
주소 5570 Sterrett Pl., Suite 209,
Columbia, MD 21044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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