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국교육원(원장 소은주)과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WAKS, 회장 이승민)가 한국학교 교사들의 우수 수업 사례를 발굴 및 수업방법 개선을 위한 ‘2013 한국학교 수업발표대회’를 개최한다.
미주 지역에서는 처음 마련된 대회는 한국학교 수업 전문성 개선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 된다.
소은주 교육원장은 “본국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원으로 마련된 수업발표대회가 워싱턴 지역 한국학교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제고 뿐 아니라, 미주 타지역 한국학교협의회 및 한국학교 수업방법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는 한국어 수업 3개 분야(입문 및 기초, 초급, 중급 및 고급) 와 특별활동수업(역사·문화, 민속놀이, 태권도) 등 총 4개 분야로 구분돼 실시된다.
대회는 내달 23일(토)부터 5월15일(수)까지 수업발표대회 참가 접수를 받으며 수업 지도안과 동영상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한국학교 교사 및 조지 메이슨 대학 교수 등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제출된 수업 지도안 및 동영상 자료 심사를 거쳐, 6월22일(토) WAKS 정기총회 때 심사결과를 발표한다.
분야별로 최우수 1명, 우수 1명 등 총 8명의 우수 수업 사례가 선정 된다. 최우수상 입상자는 상패 및 250달러 상당 상품권, 우수상은 상패 및 100달러 상당 상품권이 수여된다. 분야별 최우수 상 수상자 발표 내용은 WAKS 홈페이지에 올려지며 교사연수회 등을 통해 수업우수사례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문의(202)939-5680
WAKS(lovedanlee@gmail.com)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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