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노인연합회 운영
라인댄스 클래스 인기
“노인 건강관리와 치매 예방에 최고지요.”
워싱턴한인노인연합회(회장 우태창)가 운영하는 라인댄스 클래스가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훨스 쳐치 소재 노인연합회 회관에서 열리는 라인댄스 클래스의 회원은 58명. 이중 40여명이 한 주도 빠지지 않고 참석해 탄력 있는 몸매를 가꾸며 젊음을 유지하고 있다. 설날 잔치를 겸해 12일 열린 클래스에서 참석한 회원들은 마이클 잭슨의 빠른 템포의 음악이 무색할 정도로 날렵한 동작으로 스텝을 밟고 있었다.
우태창 노인회장은 “4년 째 연중무휴로 진행되는 라인댄스 프로그램(지도 변정숙)이 노인들에게 너무 좋아 더 많은 회원들을 모으려 한다”며 “쉬운 몸놀림으로 스트레스도 풀고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말했다.
100세 장수 시대를 앞장서 만들어가는 노인회의 체육 프로그램은 또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1-4시에 열리는 탁구교실에도 날마다 참가해 땀을 흘리는 회원들이 늘어간다. 과거 선수 생활을 했던 이종훈 씨의 지도를 받다보면 결코 나이 많다고 얕볼 수 없는 실력도 배양할 수 있다.
이밖에 멋진 춤동작을 배우고 싶다면 월요일 12-2시, 화요일 12-1시에 오면 아주 부담 없는 비용으로 사교댄스도 배울 수 있다.
우 회장은 “조금만 관심을 갖고 참여하면 노년에 뜻밖의 보람과 기쁨을 찾을 수 있다”며 노인회가 운영하는 건강 및 오락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문의 (703)220-7964 심옥섭 총무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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