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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한체육회가 박길순 회장이 이끄는 체육회를 미주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공식 단체로 인정하기로 결정했다.
워싱턴체육회의 최민한 회장은 “며칠 전 한국 대한체육회로부터 박 회장이 이끄는 체육회를 미주 대표단체로 확정 했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오는 6월경 캔사스주에서 열리는 미주체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
한국 대한체육회는 박길순 회장이 이끄는 단체 외에 권욱종 회장, 이영원 회장이 대표로 있는 미주 체육회 중에 각 지회 혹은 대의원을 가장 많이 확보한 단체를 인정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해왔었다.
그러나 세 단체가 세 불리기 경쟁에 들어가자 대한체육회는 지난 해 말까지 하겠다는 최종 결정 내용을 발표하지 못했으나 이번에 박길순 회장의 체육회의 손을 들어줌으로써 표면적으로는 일단 미주 체육회 난립상이 정리됐다.
이에 따라 박 회장 측은 3월16일 시카고에서 대의원 총회를 열고 2013년 최대 사안인 미주체전 개최에 대한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한국대한체육회가 인정하는 단체의 체전에 출전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온 워싱턴대한체육회의 최민한 회장은 “1세 체육인들의 세력 싸움이 중요한 게 아니고 2세들을 위해 체육대회를 잘 치르자는게 목표였기 때문에 사태 종결을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며 “조만간 워싱턴 지역 체육단체장 모임을 갖고 체전 출전을 위한 준비 작업에 본격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최 회장은 “지금까지 미주 한인 체육회의 분열 사태 때문에 단체 이름에 ‘대한’이란 명칭을 붙일 수 없었으나 이제는 가능해져 앞으로 워싱턴대한체육회라는 이름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3월 대의원 총회에는 워싱턴에서 최민한 회장, 송재경 전 회장 등 3-4명이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한 기자>
워싱턴체육회의 최민한 회장은 “며칠 전 한국 대한체육회로부터 박 회장이 이끄는 체육회를 미주 대표단체로 확정 했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오는 6월경 캔사스주에서 열리는 미주체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
한국 대한체육회는 박길순 회장이 이끄는 단체 외에 권욱종 회장, 이영원 회장이 대표로 있는 미주 체육회 중에 각 지회 혹은 대의원을 가장 많이 확보한 단체를 인정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해왔었다.
그러나 세 단체가 세 불리기 경쟁에 들어가자 대한체육회는 지난 해 말까지 하겠다는 최종 결정 내용을 발표하지 못했으나 이번에 박길순 회장의 체육회의 손을 들어줌으로써 표면적으로는 일단 미주 체육회 난립상이 정리됐다.
이에 따라 박 회장 측은 3월16일 시카고에서 대의원 총회를 열고 2013년 최대 사안인 미주체전 개최에 대한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한국대한체육회가 인정하는 단체의 체전에 출전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온 워싱턴대한체육회의 최민한 회장은 “1세 체육인들의 세력 싸움이 중요한 게 아니고 2세들을 위해 체육대회를 잘 치르자는게 목표였기 때문에 사태 종결을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며 “조만간 워싱턴 지역 체육단체장 모임을 갖고 체전 출전을 위한 준비 작업에 본격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최 회장은 “지금까지 미주 한인 체육회의 분열 사태 때문에 단체 이름에 ‘대한’이란 명칭을 붙일 수 없었으나 이제는 가능해져 앞으로 워싱턴대한체육회라는 이름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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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만 남은 연방정부 셧다운 종료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조지 F. 윌 칼럼] 바이든과 트럼프, 이민 정책의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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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금요단상] 배려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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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하루] 장원급제의 비밀 붓, 저장성의 호필(湖筆)
- 서정명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예송논쟁’과 종묘 고층개발 논란
- 한 영 재미수필가협회 회장
[한영의 독서칼럼] 스토너
- 정다은 서울경제 국제부 기자
[글로벌 왓] 푸젠함·스텔스드론까지… ‘군사굴기’ 속도내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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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최장 ‘셧다운’ 끝⋯43일만에 문 연 연방정부
▶ 보험료 급등 혼란 우려⋯ 내년 중간선거 앞두고 민심 향방 변수역대 최장기로 기록된 연방정부의 셧다운(일부 기능 정지)이 12일 밤 종료됐다…
이민자 생체정보 수집 시민권자도 포함 논란
CKA, 오늘 워싱턴서 연례 갈라
차세대 한인 리더 네트워크인 미주한인위원회(CKA, 대표 아브라함 김)가 14일(금) 워싱턴서 연례 갈라(Gala)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백…
워싱턴 한인 2세 기업, 미국서‘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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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후 美입국했다 석연찮게 구금된 한인과학자, 4개월만에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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