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린다 한)은 한인우대카드를 이용, 할인혜택도 받고 한인회에도 도움을 줄 것을 당부했다.
한인연합회 우대카드를 발급받을 경우, 한인들은 H마트(5%), 한스여행사(건당 10달러), 신라제과(10%), 펠리스 레스토랑(5%), 용인태권도(10%), 리딩엣지 스케이트 클럽(5%) 등에서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년 가입비는 20달러이며 70세 이상에게는 무료로 발급되고 있다.
한인 우대카드는 2003년 이래 발급돼 왔지만 홍보 부족 등으로 재발급 비율은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회 이문형 수석부회장은 31일 “한인우대카드를 사용할 경우, 한인회와 한인업체 뿐아니라 본인에게도 도움이 된다”면서 많은 한인들이 우대카드에 가입해주길 요청했다. 이경태 사무총장은 “앞으로 가맹점 수도 늘리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한인들이 우대카드를 이용,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가입도 한인회관을 방문하지 않고 한인회 웹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인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314명이 한인 우대 카드를 소지하고 있으며 올 1월에는 27명이 우대카드를 신청했다.
한인우대카드를 이용하길 원하는 한인들은 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한인회에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으로 신청할 경우에는 한인회 웹사이트(www.koreanassociation.org)에 들어가 ‘우대카드’를 클릭하면 자세한 내용이 나온다. 가맹업소가 되길 원하는 업체들은 웹사이트에서 ‘Affiliated Store’를 클릭하고 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애난데일 한인회관에서는 매주 첫째 셋째 목요일 오후 2-4시 순회영사업무가 실시된다.
문의 (703)354-3900
주소 7004-L Little River Tnpk,
Annadale, VA 22003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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