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커·융자 전문인·변호사 3명 모여 26일 ‘무료강좌’개최
부동산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강좌가 26일 무료로 열린다.
부동산인, 융자 전문인, 변호사가 힘을 합쳐 마련되는 ‘부동산 무료강좌’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비엔나 소재 캄스탁 부동산(대표 최태은)에서 진행된다.
강사는 북버지니아 부동산협(NVAR) 이사이며 NVAR 강사인 최태은 부동산 브로커, 민경록 융자 전문인, 류엽 변호사 등 3명.
첫 강좌는 ‘묻고 싶어도 꾹 참았던 내가 사인한 서류들’과 ‘집주인과 세입자 개개의 권리와 의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최태은 대표는 “한인들이 부동산을 구입하면서 ‘속는 게 아닌가’ ‘이것은 사인을 해도 될까’라는 의문을 많이 갖게 된다”면서 “이번 강좌에서는 2013년 새로 바뀐 부동산 서류들이 소개 된다”고 말했다. 부동산 판매 시 알아야 할 사항도 소개된다.
최 대표는 “부동산을 팔 때 바이어가 구입자에게 지하나 지붕에 물이 샌다든지 등의 정보는 명시하고 알려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 강좌는 ‘부동산 소유권의 종류 개요’라는 제목으로 열린다.
류엽 변호사는 “소유의 성격에 따라 법적 권리가 모두 달라진다”며 “이번 강좌에서는 각 공동소유의 장단점을 소개하고 또한 상속이 됐을 때 어떻게 되는지도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 번째 강좌는 ‘숏 세일 이후의 주택 구입 시 융자 신청자격 요건’이 소개된다.
민경록 융자 전문인은 “많은 사람들이 2009년과 2010년 숏세일을 했다”면서 “숏 세일 후 2-3년이 지난만큼 이들이 융자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되는지 여부에 대해 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FHA(첫주택구입자) 융자를 한 경우에는 3년, 컨벤셔널(일반) 융자를 한 경우에는 2년을 기다리면 된다.
이번 강좌는 선착순으로 30명까지 접수받는다.
문의 (703)239-4413
장소 8300 Boone Blvd. #500,
Vienna, VA 22182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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