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나팍에 거주하는 이흥실(가운데)씨가 새해 첫날 LA에 도착한 첫 한인으로 기록돼 최민영 대한항공 공 항지점장(왼쪽 두 번째)등 항공사 직원들로부터 따뜻한 환영을 받고 있다.
대한항공편 입국 이흥실씨
2013년 계사년 새해 희망을 가득 안고 LA에 가장 먼저 입국한 한인은 이흥실(35)씨였다.
대한항공 017편으로 1일 오전 8시20분에 LA국제공항(LAX)에 도착한 이씨는 대한항공 공항 직원들의 친절한 안내와 축하를 받으며 입국장을 나왔다.
한국인삼공사 미국법인 마케팅 부장으로 근무하는 이씨는 “아버지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휴가차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길인데 새해 첫 입국자라는 행운을 경험하게 됐다”며“ 계사년 첫날 항공사 직원들이 반갑게 맞아 주니 올 한해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특히 계사년‘ 뱀의 해’를 맞아 뱀띠인 이흥실씨는“ 계사년을 맞아 올해 진행될 중요한 프로젝트에 대한 풍성한 수확을 올리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대한항공 최민영 LAX지점장과 육상운 LA서비스지점 부지점장 등 직원들은 새해 첫날 입국자들을 맞이하기 위해 아침 일찍 출근해 준비를 마쳤으며 첫 입국자인 이씨에게 꽃다발과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육 부지점장은“ 매년 새해 첫날 첫 입국자들을 맞이하며 새해 희망을 나누는 것이 어느덧 전통이 됐다”며 “2013년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라며 한 해 동안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글 · 사진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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