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회계사들이 내년초 한인들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워싱턴한인공인회계사협회(회장 김운수)는 6일 우래옥에서 연차총회를 갖고 새 세법 등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내년 1월 12일(토) 비엔나 소재 올네이션스교회에서 갖기로 했다.
주제는 새 세법과 ‘해외자산 신고법(Foreign Account Tax Compliance Act).
일반인들에게는 올해까지 연장된 2010년도 부시 감세법안이 내년에도 연장될 것인가가 관심이 되고 있다.
512만 달러까지 세금을 내지 않고 상속이 가능토록 하는 세금 감면법안이 올해 말로 만료되는 만큼 내년 초까지 법안 개정이 없으면 2013년부터는 1백만 달러 이상에 대해 55%의 상속세를 낼 가능성이 높다.
세미나는 특강 3시간과 개별 면담 1시간으로 열릴 예정이다.
총회에서는 또한 원거리에 있는 회계사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웹 사이트를 통한 토론회 진행도 추진키로 했다.
김운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부적으로 정보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와 무료 봉사를 통해 한인사회에 더욱 기여하자”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 협회는 하워드대학교의 이영호 교수(경영대)를 초청, 세미나를 가졌다.
협회는 워싱턴 일원의 100여 한인 회계사들을 대표하는 단체로 지난 2010년 1월 출범했으며 현재 37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문의 (703) 200-2579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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