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에서 지난해 최대 매출 실적을 올린 자동차 딜러는 ‘갤핀 포드’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카 프로스 기아’가 한국차 딜러로는 유일하게 순위권 안에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20일 LA 비즈니스저널(LABJ)에 따르면 갤핀 포드는 지난해 3억6,180만달러의 매출을 올려 3년 연속 LA카운티 자동차 딜러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갤핀 포드는 지난해 새차 7,000대, 중고차 2,704대를 판매해 판매 대수에서도 압도적으로 1위에 올랐다. 갤핀 포드에 이어 ‘머세데스-벤츠 사우스베이’가 2억4,860만달러(새차 2,707대/중고차 1,073대)로 2위에 올랐으며 ‘루스낙/패사디나’는 2억3,870만달러(새차 2,377대/중고차 1,385대)로 3위를 기록했다.
‘사우스베이 BMW/미니’와 ‘파워 도요타 세리토스’는 2억3,830만달러와 1억7,230만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4위와 5위에 올랐다. 또한 한인 일라이 성씨가 COO로 있는 ‘다운타운 LA모터스 머세데스-벤츠’는 지난해 1억6,530만달러의 매출을 올려 ‘갤핀 프리미어 컬렉션’(1억7,180만달러)에 이어 7위를 차지했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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