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퇴계획을 아직 세우지 않았다면…

한인들도 40~50대를 중심으로 은퇴계획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 보험회사에서 열린 재정계획 세미나에 참석한 한인들이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일단 50대에 들어서면 은퇴계획이 어느정도 가시화되어 있어야 한다. 이때쯤 되면이제 일을 그만 두고 대신 골프를 치거나 휴양지를 가거나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50세가 되어서도 상당수의 사람들이 충분히은퇴자금을 준비하지 못했음을 알게 된다. 최근의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베이비부머 세대 가운데 60%가 은퇴자금을 위해 10만달러 이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0%가 2만5,000달러 이하를 저축한 것으로 집계됐다. 재정상담가들은 보통 복리이자의 혜택을 충분히 보기 위해서는 20대부터 은퇴계획을 실행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한다. 베이비부머 세대 이전에는 보통 회사에서 은퇴연금(pension)을 지불했기 때문에 은퇴 걱정에서 한결 부담이 적었다. 그러나 이제는 본인이 직접 적립하고 회사에서 매치해 주는 401(k) 직장 은퇴연금으로 추세가 옮겼다. 또한 보통 결혼하고 나서 아이를 갖는 시기도 이전 세대보다 한층 늦어졌다. 즉 40~50대에 자녀들을 대학에 보내고 모기지 페이먼트를 계속해야 하기 때문에 따로 은퇴연금을 적립하기가 그만큼 힘들다는 이야기가 된다. 요즘은 회사에서 매치해주는 401(k) 직장 은퇴연금도 점차 혜택이 줄어드는 추세이기 때문에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따라서 은퇴연령이 점차 늦어지고 은퇴연금은 사실상 사라진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렇게 상황이 안 좋음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저축은 해놓지 못한 상태이다. 50대에 이를 때까지 당신은 연 수입의 4배 이상을 은퇴자금으로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물론 20대부터 시작하면 이 목표를 달성하기가 한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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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논설위원
김창영 서울경제 실리콘밸리 특파원
정유환 수필가
이왕구 / 한국일보 논설위원
이상국
옥세철 논설위원
조형숙 시인ㆍ수필가 미주문협 총무이사
김정곤 / 서울경제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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