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어에 서투른 한인들도 응시 가능
▶ 전미 골프 지도자협회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전미 골프 지도자협회(USGTF)에서 오는 8월10일 한국어로 된 골프 티칭 자격시험을 실시한다.
지난해부터 선보이는 외국어 전용 테스트 가운데 하나인 한국어 티칭 프로시험은 3일간의 이론교육 이수 후 필기시험과 2일간의 실기시험(PAT Test, 18홀2라운드)을 통해 총 5일간 이뤄지는 테스트로 이제까지 총 49명의 한인 티칭프로를 배출해냈다.
실기시험과 필기시험에 합격하면 USGTF에서 인증하는 티칭프로 레벨Ⅲ 자격증이 주어진다.
모든 수업과 시험은 한국어 진행으로 영어코스와 동일한 내용으로 이루어지며 미국 시민권자는 응시가 불가능하다고.
티칭프로 시험은 샌디에고를 포함해 워싱턴 DC지역, 샌프란시스코 등 총 8개 지역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티칭프로 외국어 시험을 담당하고 있는 코이 골프스쿨의 브랜드 이 대표(사진·왼쪽)는 “8월에 실시하는 티칭 테스트를 통해 더 많은 한인들이 티칭 자격을 취득하길 바란다”며 “한국어로 진행되는 테스트로 영어에 대한 부담 없이 응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대표는 현재 USGTF의 부회장으로 외국어 전용 테스트를 담당하고 있으며 향후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시험도 실시하고 있다.
시험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과 신청은 이메일(coihbrandon01@gmail.com)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949)231-8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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