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급 럭서리 콘도‘리츠 칼튼’
▶ 한인·중국인 등 몰려
지난 3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LA 다운타운의 최고급 럭서리 콘도 ‘리츠-칼튼 레지던스(The Ritz-Carton Residence at LA LIVE·사진)에 한인과 중국인 등 아시안 바이어가 몰리고 있다.
AP 등 언론보도와 개발업체 AEG에 따르면 총 224개 리츠-칼튼 콘도 유닛 가운데 6월 말 현재 150여개 유닛이 매매됐으며 이 가운데 절반이 중국인과 한인 등 아시안 ‘바이어’인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바이어의 인종별 통계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비공식적으로는 아시안 바이어 가운데 중국인이 가장 많고 다음이 한인 바이어”라고 밝혔다. 다운타운에서 의류업체를 운영하는 한인 단체장이 리츠-칼튼 콘도를 구입했으며 또 다른 한인 재력가도 최근 매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도 구입 문의가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
리츠-칼튼 콘도는 1~3유닛의 크기에 따라 85만~250만달러에 가격대가 형성돼 있으며 12개의 최고급 펜트하우스의 가격은 930만달러다. 리츠-칼튼 콘도는 54층 건물의 27~52층에 위치하고 있고 입주자들에게 최고급 부대시설과 컨시에즈 서비스가 제공된다.
분양 에이전시는 한인 바이어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LA에 진출한 한국의 유명 갤러리인 ‘표 갤러리’가 소유하고 있는 한국 유명 작가들의 미술작품을 모델하우스에 전시하고 있다.
한인 분양과 홍보를 담당하는 영 박씨는 “리츠-칼튼 콘도는 다운타운에서 거주하며 역동적인 문화를 즐기는 live-work 컨셉을 구현하는 럭서리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한다”며 “한인들의 문의가 많고 개발업체도 한인 마켓에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김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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