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에서 가장 넓은 임대면적의 샤핑센터는 토랜스의 ‘델 아모 패션센터’(Del Amo Fashion Center·사진)로 나타났다.
LA 비즈니스 저널(LABJ)은 최신호에서 LA카운티에 있는 샤핑센터의 임대면적을 기준으로 한 ‘2012 리테일 센터 순위’를 발표했다.
LABJ에 따르면 1위는 토랜스에 있는 ‘델 아모 패션센터’가 총 임대면적 227만6,842스퀘어피트로 선정됐다.
인디애나폴리스에 본사를 둔 사이먼 프라퍼티 소유의 델 아모 패션센터는 JC 페니, 메이시스, 마샬스, TJ 맥스 등 대형 유통업체와 AMC 영화관 등 총 212개의 소매 업체 및 레스토랑이 모여 있는 초대형 샤핑센터다.
델 아모 패션센터의 뒤를 이어 ‘레익우드 센터’가 총 임대면적 204만2,295스퀘어피트로 2위, ‘웨스트필드 토팽가’가 163만7,596스퀘어피트로 3위로 선정됐으며 ‘노스리지 패션센터’가 151만884퀘어피트로 4위, ‘글렌데일 갤러리아’도 총 임대면적 146만3,221로 5위에 랭크됐다.
한편 LABJ는 LA카운티 소재 탑 25 리테일 센터들이 보유하고 있는 스토어는 3,800여개, 총 임대면적은 2,840만스퀘어피트에 이르며 카운티 내 15개 이상의 리테일 센터가 최소 100만스퀘어피트 이상의 규모라고 밝혔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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