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파나메라 S 하이브리드를 출시한다. 파나메라 S 하이브리드는 포르쉐가 지향하는 저연료·고효율의 ‘포르쉐 인텔리전트 퍼포먼스’를 지향하는 새로운 모델로, 동급의 고급 하이브리드 세단 중 가장 돋보이는 차량으로 자리잡는다.
파나메라 S 하이브리드(사진) 는 역대 포르쉐 차량 가운데 가장 경제적인 모델로 평가된다. 새로운 파나메라 S 하이브리드는 포르쉐 고유의 스포티함과 우아함을 유지하면서 최고 출력 380마력에 1km당 CO2 배출량은 231g을 기록하며 차별화된 성능을 보여준다. 이는 파나메라 S 하이브리드가 역대 포르쉐 가운데 가장 경제적이며 동급 고급 세단 차량과 비교하여 연료 효율과 탄소 배출량에 있어 뛰어난 차량임을 증명한다.
카이엔 S 하이브리드와 같은 엔진 조합으로 구동되는 파나메라 S 하이브리드의 구동계는 333마력의 힘을 발휘하는 3.0리터 V6 수퍼차저 엔진에 47마력의 전기모터가 결합하여 동력을 발생시킨다.
휘발유 엔진과 전기 모터는 각각 단독으로 혹은 결합하여 차에 파워를 제공한다. 두 구동계의 출력이 모두 더해지는 ‘부스팅(boosting)’ 때 파나메라 S 하이브리드는 최고 출력을 발휘한다. 대개 하이브리드 차량이 분할 방식으로 구동되는 것에 비해 포르쉐는 완전 병렬식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택하였고, 이것이 바로 포르쉐 하이브리드 컨셉트가 가진 주된 차이점이다.
파나메라 S 하이브리드는 프리웨이와 일반 도로에서 ‘순항’(sailing) 모드를 구동할 수 있는데 이는 다른 하이브리드 차량과 달리 도시에서도 효율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해준다. 이때 파나메라 S 하이브리드는 시속 100마일에 도달할 때까지 휘발유 엔진을 끄고 연료 소모 없이 달릴 수 있다. 병렬식 하이브리드 방식의 파나메라 S 하이브리드는 분할식 하이브리드 시스템에서 흔히 발생하는 회전수만 높아지고 가속되지 않는 현상 없이 포르쉐 고유의 가속력을 지니고 있다. 고성능 스포츠 세단 파나메라의 강력한 퍼포먼스에 최고의 효율을 더한 파나메라 S 하이브리드는 포르쉐의 철학에 가장 적합한 모델이라 할 수 있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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