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마트’ 인터넷 깜짝 등장 인기… 오프라인 판매 추진
H마트 온라인 매장에 ‘나가사끼 짬뽕’(사진)이 깜짝 등장했다.
아직 미국 내 정식 수입절차가 끝나지 않아 당분간 미주 한인들이 맛보기 힘들 것이라고 알려진 삼양식품의 ‘나가사끼 짬뽕’이 지난 10일 H마트의 온라인 샤핑몰(www.hmart.com)에서 7.99달러(5개 팩)에 판매됐다.
H마트 측은 “지난 10일 진행된 이벤트가 높은 호응으로 판매시작 몇 시간 만에 동이 났다”며 “다음 주 쯤 온라인을 통해 반짝 판매가 한 번 더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가사끼 짬뽕은 한국 야쿠르트의 ‘꼬꼬면’과 더불어 지난여름 한국에서 출시 이후 라면업계에 돌풍을 일으킨 ‘하얀 국물’ 라면의 대표 제품이다. 미주 한인사회에서도 한인들의 입소문을 타고 한국 방문 때 반드시 사와야 할 ‘필수선물’ 중 하나로 자리 잡았으며 ‘꼬꼬면’은 최근 한인 휴대폰 판매업체인 선셋 셀룰라가 이색 마케팅 상품으로 활용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H마트 측은 “미 동부지역의 일부 H마트 매장에서는 ‘나가사끼 짬뽕’이 한시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지만 미 서부매장으로의 확대 판매 가능성에 관해서는 말을 아끼는 분위기다.
현재 나가사끼 짬뽕과 꼬꼬면은 정식 미국 수입 승인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H마트 측은 “이들 라면의 미국 내 판매를 위한 승인절차를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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