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형 2인승 스포츠카
▶ 동급 최강 주행성능·힘 세지고 연비 향상
포셰의 미드십 스포츠카 박스터가 새로워진 디자인과 향상된 연비로 새롭게 태어났다.
포셰의 미드십 스포츠카 박스터가 새로운 세대를 준비하고 있다. 신형 오픈탑 2인승 로드스터 박스터는 최신 경량 소재의 바디와 새롭게 디자인한 섀시로 다시 태어났다.
가벼워진 무게와 길어진 휠베이스, 넓어진 트랙과 커다란 휠에 새로운 전동기계식 스티어링으로 뒷받침되어 박스터는 동급 모델에서 최고의 달리기 성능을 발휘하며 선두 위치를 자리매김한다. 신형 박스터는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면서도 연비는 15퍼센트 개선됐다.
신형 박스터는 짧아진 오버행, 앞으로 바짝 끌어낸 넓은 앞 유리와 납작한 실루엣 그리고 인상적인 바디라인으로 전체적인 스타일링을 바꾸었다. 컨버터블 탑의 부품들은 새롭게 설계되어 각각 정확하게 전동식으로 움직이며 실내를 덮는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탑승자에게 더 넓은 공간을 제공하며 경사지게 만든 센터 콘솔을 통해 새로운 포셰의 아웃라인을 반영한다. 카레라 GT와 함께 탄생한 이 센터 콘솔 디자인은 포셰의 모든 모델에 사용되면서 더욱 인체공학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신형 박스터는 박스터와 박스터 S 등 2개 모델로 출시된다. 두 차량 모두 수평대향 6기통 직분사 휘발유 엔진이 탑재되며, 전기 회생 시스템과 열 매니지먼트, 스타트/스탑 기능으로 효율성이 강화되었다.
베이스 박스터 모델의 새로운 엔진은 배기량 2.7리터에 265마력을 내며 배기량이 더 높았던 이전 모델과 비교하여 10마력이나 올라갔다. 이는 3.4리터 박스터 S 엔진을 베이스로 한다. 박스터 S는 이전 모델에 비해 5마력 높아진 315마력을 생성한다.
최초로 도입된 다이내믹 변속 마운트가 포함된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옵션으로 선택하여 다이내믹한 운전성능을 더욱 높일 수 있다. 또한 기계적 리어 액슬 디퍼런셜 락을 제공하는 포셰 토크 벡터링(PTV)이 박스터에서 처음으로 적용된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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