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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업체들 연초부터 마케팅 적극
연초를 맞아 한인 자동차 업계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활발한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1월과 2월은 재고 정리와 신차 출시가 맞물리면서 차량 구입의 최적기로 꼽힌다.
연초를 맞아 한인 자동차 업계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활발한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1월과 2월은 재고 정리와 신차 출시가 맞물리면서 차량 구입의 최적기로 꼽힌다.
한국차, 마케팅도 적극적제일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곳은 요즘 ‘잘 나가는’ 한국차들이다. 사우전옥스에 있는 ‘라딘 현대’(Lardin)는 현대가 자랑하는 ‘트레이드 인’ 보장 및 ‘10년 10만마일’ 워런티 외에 로드사이드 어시스턴스를 5년 동안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크레딧이 나쁘거나 파산한 운전자에게도 자동차 융자를 제공한다.
애너하임에 위치한 ‘하딘 현대’(Jardin)는 전 차종에 대해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운전자들의 마음을 끌어들이고 있다. 하딘 현대는 또 10년-10만마일 워런티 프로그램과 이용 고객에게 오일 체인지를 19.99달러에 제공하는 등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도요타, 파격 정비 세일
‘샌버나디노 도요타’는 2년/2만5,000마일 무료 정비를 내세웠다. 샌버나디노 도요타는 오일교환, 타이어 로테이션, 플랫 타이어 교체 수리, 무료 토잉 등을 제공하며 ‘가장 좋은 가격’으라는 모토 아래 2년 무상 정비 및 24시간 로드사이드 어시스턴스도 제공한다.
다운타운에 있는 ‘도요타 센트럴’은 클리어런스 세일 및 대학 졸업자 프로그램 모델에 추가 1,000달러의 리베이트 제공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도요타 센트럴은 또 2년 또는 2만5,000마일 무료 정비를 제공한다. 요즘 한창 잘 나가는 2012년형 캠리에 대해서는 2.9% 이자율을 적용한다.
‘푸엔테힐스 마즈다’는 2011년형 마무리 재고 총정리 세일을 통해 0% 이자율을 적용하고 있다. 푸엔테힐스 마즈다는 또 ‘마즈다3’ ‘마즈다 CX7’ ‘마즈다 CX9’ 및 스포츠카 ‘미아타’ 등의 한정 수량에 대해 파격 세일을 진행한다.
벤츠·아우디 등도 파격 조건
사우스베이 벤츠는 현재 ‘윈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우스베이 벤츠는 12월 한 달 동안 차종별로 최소 5,000~1만달러까지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제임스 임 한인담당 매니저는 “평소 원하는 대로 벤츠 차량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있는 최적의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며 “현재 갖고 있는 리스차량에 관한 문의도 가능하며 페이먼트가 남아 있더라도 4~8개월까지 패널티를 책임져 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운타운 LA 오토그룹’도 대세일에 합류했다. 다운타운 LA 오토그룹은 이번 세일기간을 통해 2012년 아우디 대부분 모델에 대해 구입 차량의 첫 달 페이먼트와 리스 차량의 시큐리티 디파짓을 웨이브해 주고 있다. 캐시 이 한인담당 매니저는 “연말연시는 많은 프로모션이 진행되기 때문에 차량 구입에 가장 좋은 시기”라며 “이 시기를 잘 이용하면 수백달러에서 수천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가든그로브에 있는 유니온 자동차와 한인타운의 오리온자동차 등 중고차 업체들도 최저가와 최고 워런티 등을 내세우면 연초 자동차 세일에 합류하고 있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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