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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 안전보험협 발표 C30-S60-S80-XC60-CX90
▶ 충돌시험 등 거쳐 최고등급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로 부터 최고등급의 안전 평가를 받은 볼보 XC 90(위)와 S80.
볼보자동차의 5가지 모델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최근 발표한 ‘2012 가장 안전한 차(2012 Top Safety Pick Award)’로 볼보 대표 5개 모델이 선정됐다.IIHS는 30년 이상 축적된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평가해 신뢰와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협회로, IIHS가 선정하는 ‘가장 안전한 차(Top Safety Pick)’는 전면, 측면, 후면, 그리고 전복 시 위험 척도를 판단하는 루프 강도 테스트는 물론 후면 충돌 시 목뼈 골절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머리 지지대 테스트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받아야 한다.
또, 전자식 차체 자세 제어장치(ESC: Electronic Stability Control) 를 기본으로 장착해야만 선정될 수 있다. IIHS가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자동차 안전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발표하는 ‘가장 안전한 차’ 선정은 2012년식 차종의 충돌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결정됐다. 테스트는 전방, 측면, 후방 충돌시험과 함께 루프 강도 테스트, 저속 후방추돌 시 좌석과 헤드레스트(목 받침)안전도 등을 평가 기준으로 했다.
경차부터 세단, 픽업 트럭까지 다양한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테스트에서 볼보자동차는 해치백 모델인 C30부터 세단 S60, S80, 크로스컨트리 XC60, XC90 등 모두 5개 모델이 가장 안전한 차량에 뽑혔다.
특히 C30, S80, XC60, XC90 등 4개 차량은 지난 2009년부터 3년 연속 가장 안전한 모델로 선정돼, 볼보자동차의 기술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볼보자동차는 “볼보에게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핵심 가치”라며, “세계 유수 기관의 전문 테스트 결과를 통해 볼보자동차의 안전성을 인정받아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볼보자동차와 벤츠가 각각 5개 모델이 가장 안전한 모델로 선정 됐으며, 아우디가 4개 모델, 인피니티/BMW/렉서스가 각각 2개 모델로 이름을 올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 웹사이트(www.iihs.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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