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벨로스터(사진)가 미국에서 내년에 주목해야 할 10대 신차 중 하나로 선정됐다.
미국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인 켈리 블루북은 최근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2012년에 주목해야 할 신차 10대’를 선정하고 현대차 벨로스터를 비롯한 10개 차종 명단을 13일 공개했다.
켈리 블루북은 벨로스터에 대해 “훌륭한 연비, 독특한 스타일, 특이한 3도어 해치백 디자인 및 젊은 구매층도 실질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가격이 장점”이라고 평가하면서 내년에 주목받을 10개 차종 중 하나라고 밝혔다. 켈리 블루북은 페이스리프트나 연식변경 모델이 아닌 이전에 없던 새로 나온 차종에서 10개 모델을 선정했다.
현대차 벨로스터 외에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피아트 500 ▲셰볼레 소닉 ▲미쓰비시 i ▲뷰익 베라노 ▲도요타 프리우스 V ▲미니 로드스터 ▲미니 쿠페 ▲싸이언 iQ가 10대 신차로 선정됐다.
올해 9월부터 미국시장에서 본격 판매에 들어간 벨로스터는 11월까지 7,100여대가 판매되며 콤팩트 스포티 부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선정 결과를 보면 미국시장에서 주력 차급이 소형화되고 있는 추세임을 알 수 있다”면서 “벨로스터 판매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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