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MBC 음악 서바이벌‘위탄 2’
▶ 메이건 이ㆍ얘슐리 윤, 박정현에 발탁
남가주 출신 2명이 한국 MBC 인기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위대한 탄생’ 시즌 2 멘토스쿨 마지막 20인에 합류했다.
주인공은 본보 주최 청소년 탤런트쇼 우승자 출신인 밸리지역 거주 고교생 메이건 이양과 UCLA 출신의 재원 애슐리 윤씨.
밸리 그라나다힐스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이양은 지난 23일(한국시간) 방영된 멘토스쿨 마지막 관문인 파이널라운드에서 멘토 박정현에 의해 부름을 받았다. 지난해 파이널라운드에서 탈락했던 이양은 이날 장이정과 듀엣을 이뤄 원더걸스의 노래 ‘투 디퍼런스’를 불렀으나 멘토들의 부름을 받지 않아 올해도 탈락하는 듯 했다. 그러나 이양은 이승환을 제외한 각 멘토들이 탈락자 중 1명을 추가로 멘티로 부활시킬 수 있는 패자 부활전에서 박정현에 의해 다시 발탁됐다.
박정현은 “이 사람(메이건 이)이 탈락하는 순간 무언가 잘못 흘러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간 제자로 생각하지 않았지만 오늘 무대를 보고 결심했다”며 메이건 이양을 뽑은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반면 윤씨는 그 전 주인 17일 방영된 파이널라운드에서 역시 박정현에 의해 멘티로 뽑혔다. 인터뷰에서 “같은 UCLA 출신인 박정현에게 뽑히고 싶었다”고 피력한 윤씨는 이날 듀엣 미션을 받은 구자명과 함께 그룹 바이브의 ‘미워도 다시 한 번’을 불렀으나 심하게 긴장해 심사위원인 윤일상, 박정현에 의해 지적을 받기도 했으나 다행히 박정현은 윤씨를 택했다.
멘토스쿨은 윤일상, 윤상, 이승환, 이선희, 박정현 등 멘토들이 뽑은 참가자들이 훈련을 통해 최종 공개방송 진출자 12명을 가리는 과정이다.
한편, 멘토스쿨 진출 20명 중 미주 출신으로는 애슐리 윤, 메이건 이외에도 애틀랜타 출신의 ‘엄친남’ 에릭 남, 푸니타 바자즈(인도·한인 혼혈), 저스틴 김 등이 있다.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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