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과 천문학에 대해 굉장한 지식을 가졌던 천재 뉴턴은 물리학자, 천문학자, 수학자, 근대이론 과학의 선구자로 미분, 적분법의 발견 및 만유 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과학자 이다.그에게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그는 천체에 대한 모형을 정교하게 만들어 놓고 그 집을 방문하는 친구들에게 보여 주곤 했다.

“ 야! 이거 잘 만들었는데, 누가 만들었지?”
“우연히 저절로 생겼지.”
“농담하지 말고 만든 사람을 가르쳐 줘”
“모형에 불과한 이것도 반드시 누군가 만든 사람이 있을거라고 생각하면서, 어째서 이 모형의 진품인 천지만물이 우연히 생겼다고 말하는가? 천지만물이야 말로 정말 지혜로운 분이 만든 것이 아니겠는가?”

그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는데 그의 유명한 저서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 Philosophiae naturalis principia mathematica , 1687’ 에서 이렇게 우주를 정의 하였다. “천체는 태양, 행성, 혜성 등으로 매우 아름답게 이루어져 있는데 이것은 지성을 갖춘 절대자의 의도와 계획이 있었기 때문에 존재하게 된 것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다.

뉴턴의 말은 우주는 우연히 뻥 터진 것이 아니라 지극히 지혜로운 분이 설계해서 만들었다는 것이다. 지구와 태양간의 거리는 9300 마일로 만일 지구가 조금 이라도 태양에 가까와 지거나 멀어지면 우리 모두는 타 죽거나 얼어 죽게 된다. 이 거리는 물이 액체로 존재 할수 있는 거리이다. 물은 인간의 생존에 꼭 필요한 것인데 이 우주 안에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은 지구밖에 없다. 시편 115편 16절 “하늘은 여호와의 하늘이라도 땅은 인생에게 주셨도다” 이 우주에는 일 천억 개의 은하계가 있으며 각 은하계는 또 일 천억 개의 별들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아무리 그 숫자가 많아도 만드신 분은 그 수를 아신다. 시편 147편 4절 “저가 별의 수효를 계수하시고 저희를 다 이름대로 부르시는 도다”

우주를 보면 하나님이 얼마나 크신 분인지 짐작이 간다. 성경은 하나님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려고 하지 않는다. 창세기 1장 1절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고 선포할 뿐이다. 그러나 성경은 과학적인 책이다. 과학이 성경을 오히려 증명하고 있다. 과학의 발달로 노아 홍수가 역사적인 사실임이 이미 입증되었다. 욥은 족장시대인 BC 1900년 경의 인물이다. 욥기 26장 7절에서 그는 하나님이 땅(지구)을 공간에 매달았다고 말한다. 불과 몇 백년 전까지도 인류는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었다. 그러나 성경은 이미 4000년 전에 지구가 우주 공간에 매달려 있다고 말한다. 지구는 태양을 중심으로 돌고 태양은 소 은하계에 잡혀서 달린다. BC 1000년경 다윗은 시편 19편5-6절에서 “ 해는 그의 길을 달리기 기뻐하는 장사 같아서 하늘 이끝에서 나와서 저 끝까지 운행함이여” 라고 표현한다. 지구가 태양을 중심으로 한바퀴 도는데 정확히 일년이 걸리고 태양이 은하계를 한바퀴 도는데 일년 걸린다 .이렇게 정확하게 과학적인 법칙에 의해 우주를 만드신 분이 하나님 이시다. 암흑의 바다에 떠 있는 푸른 빛 공같은 아름다운 지구! 내가 그 안에 살고 있다는 것은 오묘한 신비 이다. 뱃속의 아이는 부모의 사랑을 모르지만 부모는 뱃속의 아이게게 사랑을 말한다. 하나님도 사람에게 “너를 창조한 여호와가 너를 사랑한다.”고 말씀 하신다.

(목사/ 산호세성결교회 교육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