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스 투 코리아’미 셀폰업계와 서비스 확대
저렴한 요금·편리성으로 고객 확보
“보이스 투 코리아(Voice 2 Korea)를 국제전화 업계의 대표 기업으로 성장시키겠습니다. 한국의 통신기술을 이용한 신개념의 편리한 국제전화를 이용하는 한인들도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3월 AT&T와 T모빌과 손잡고 미국에서 한국 국제전화 서비스를 시작한 보이스 투 코리아(대표 스티브 원·사진)가 런칭 3개월 만에 서비스망을 스프린트, 넥스텔, US셀룰라, 신시네티벨과 선불 전화 서비스 버진모빌과 부스트모빌로 확대했다.
보이스 투 코리아는 셀폰으로 567567번으로 문자를 보내 국제전화 통화시간을 구입해 사용하는 새로운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V999라는 문자를 보내면 9.99달러의 통화시간을 구입해 사용할 수 있다. 통화시간 구입을 위한 문자를 보내면 구입 확인과 즉시 국제전화를 걸 수 있는 로컬 접속번호가 고객에게 문자로 발송된다. 통화시간 구입비는 셀폰 요금 청구서에 포함돼 나오기 때문에 편리하다.
보이스 투 코리아는 특정 국가를 위한 새로운 국제전화 서비스라는 점에서 블룸버그 통신에 소개될 정도로 미국 통신업계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티브 원 대표는 “보이스 투 코리아는 숨겨진 요금이 없고 1분 단위 요금제와 유효기간 180일 이상 등 콜링카드와 비교해 가격 경쟁력과 편리함이 더 우수하다”며 “미국의 대표적인 통신회사와 한국의 대규모 통신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통화의 질이 우수한 것도 장점”이라고 밝혔다.
보이스 투 코리아는 셀폰뿐만 아니라 일반 집 전화번호도 문자를 통해 발신번호로 손쉽게 추가할 수 있고 2.99달러(80분, 문자 V299), 5.99달러(160분, 문자 V599), 9.99달러(270분, 문자 V999) 등 3가지 요금이 있다.
원 대표는 “문자로 국제전화 통화시간을 구입한다는 신개념이 일부 소비자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지만 젊은 층을 중심으로 사용 고객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다”며 “미국의 대표적인 통신회사들과 한인들만을 위한 국제전화 계약을 체결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소비자 만족과 최상의 국제전화 경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www.voice2korea.com 또는 1-866-366-3066
<김연신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