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인 32% 이직 고려
미국 직장인의 32%가 현 직장을 그만두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인력 컨설팅사인 머서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같은 응답은 2005년 조사 때의 23%보다 늘어난 것이다. 또 21%는 ‘상사나 일과 맞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이것 때문에 사표를 낼 생각은 없다고 덧붙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급 만족도는 지난 2005년 조사 때 58%이던 것이 53%로 줄었다. 급료를 포함한 전반적인 혜택에 만족한다는 응답도 76%이던 것이 68%로 감소했다. 또 젊을수록 ‘직장을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해 25~34세는 40%가 그런 유혹을 느끼는 반면 24세 혹은 그 미만은 44%가 사표 제출을 생각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 페이스북 광고 야후 추격
소셜네트워킹 서비스(SNS) 업체 페이스북이 광고부문에서 올해 야후를 제친다는 분석이 나왔다. 디지털 마케팅 전문 e마케터는 20일 페이스북의 올해 온라인 디스플레이 광고시장 점유율은 17.7%로 지난해 12.2%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페이스북의 디스플레이 광고 수입이 지난해 12억1,000만달러에서 올해 21억9,000만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 반면 야후의 해당 매출은 2억달러 정도 증가한 16억2,000만달러에 그치면서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14.4%에서 13.1%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 JP모건, 투자오도 합의금
JP 모건체이스는 주택시장 몰락 전 모기지 관련 증권을 판매하면서 투자위험을 제대로 알리지 않아 투자자들을 오도했다는 혐의에 대해 1억5,360만달러를 내기로 연방 증권거래위원회와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JP 모건은 지난 2007년 ‘스퀘어드 CDO 2007-1’이라는 모기지 관련 부채담보부 증권(CDO) 복합상품을 판매하면서 내부자 거래와 정보 은닉 등의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아왔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이 상품으로 피해를 본 투자자들은 투자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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