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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고통지수(Misery Index)가 28년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경제전문 방송 CNBC는 17일 미국의 5월 실업률이 9.1%이고 연율 기준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6%에 달한다며 이들 지수를 합한 고통지수는 12.7로 1983년 이후 볼 수 없었던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고통지수는 브루킹스연구소의 경제학자 아더 오쿤 박사가 고안한 것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실업률을 합해 산출한 경제지표를 말한다. 실업자가 늘고 물가가 오르면 그만큼 국민생활이 어려워진다는 것을 나타낸다.
미국의 고통지수는 1993년 6월부터 2008년 5월까지는 두 자릿수 아래였지만 2009년 11월 이후부터는 계속해서 10을 넘고 있다고 전했다.
톰슨 로이터/미시간대가 이날 발표한 6월 소비심리지수 예비치는 71.8로 집계돼 전달의 74.3보다 하락했다. 부문별로는 현 경제상황 지수가 5월 81.9에서 6월 79.6으로 떨어지면서 2010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경제전문 방송 CNBC는 17일 미국의 5월 실업률이 9.1%이고 연율 기준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6%에 달한다며 이들 지수를 합한 고통지수는 12.7로 1983년 이후 볼 수 없었던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고통지수는 브루킹스연구소의 경제학자 아더 오쿤 박사가 고안한 것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실업률을 합해 산출한 경제지표를 말한다. 실업자가 늘고 물가가 오르면 그만큼 국민생활이 어려워진다는 것을 나타낸다.
미국의 고통지수는 1993년 6월부터 2008년 5월까지는 두 자릿수 아래였지만 2009년 11월 이후부터는 계속해서 10을 넘고 있다고 전했다.
톰슨 로이터/미시간대가 이날 발표한 6월 소비심리지수 예비치는 71.8로 집계돼 전달의 74.3보다 하락했다. 부문별로는 현 경제상황 지수가 5월 81.9에서 6월 79.6으로 떨어지면서 2010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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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수요에세이] 나만의 글 나다운 글을 꿈꾸며
김현수 / 서울경제 논설위원캐나다 ‘듀 라인’
문태기 OC지국장 정부 예산삭감 위기 잘 극복해야
민경훈 논설위원짜장면, 짬뽕, 라면 이야기
박홍용 경제부 차장 심각해지는 할리웃 엑소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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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 칼럼] 디아스포라 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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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이 총격 경관, 결국 책임 안진다
지난해 7월 뉴저지 포트리에서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던 한인 빅토리아 이(사진)씨에게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한 경찰에 대해 대배심의 불기소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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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연꽃축제
무더운 여름, 진흙 속에서 연꽃이 피어난다. 워싱턴 DC 아나코스티아 강변에 위치한 케닐워스 국립수생식물원(Kenilworth Aquatic …
“마사지업소, 주거 공간 인접하면 안돼”
트럼프, 연준의장 해임 질문에 “모든것 배제않지만 가능성 희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6일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을 해임할지에 대해 연준 건물 보수 비용과 관련한 ‘사기’…
한인 2세들에 ‘족쇄’… 공직 진출·취업 등 피해 속출하는데, 선천적 복수국적법 ‘개정안’ 발의조차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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