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8 첫공개
마이크로소프트(MS)사가 차세대 운영체제(OS)인 일명 ‘윈도 8’을 1일 미리 공개했다.
윈도 8은 ‘타일’ 형태의 조각들을 터치해 휙휙 넘기는 식으로 작동해, 경쟁사인 애플의 아이패드 OS에 맞설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된다.
윈도 8은 키보드나 마우스를 이용한 조작환경뿐 아니라 터치환경도 지원하기 때문에 데스크탑, 랩탑은 물론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에까지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윈도 8은 MS가 모바일 기기의 OS를 데스크탑 PC에까지 확대, 적용한 첫 시도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윈도 8의 공식 명칭과 시판 일정은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노키아 인수설 부인
최근 정보기술(IT)업계 일각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노키아 인수설에 대해 노키아의 최고경영자(CE0)가 직접 부인하고 나섰다.
노키아의 CEO 스티븐 엘롭은 1일 LA 인근에서 열리고 있는 월스트릿 저널 주최 D9 컨퍼런스에서 MS로의 피인수설에 대해 “전혀 근거 없는 얘기”라고 일축했다.
엘롭은 노키아의 모바일 사업부문은 절반이 일반 휴대전화로, 이는 MS의 비즈니스와 맞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노키아와 MS는 지난 2월 전략적 제휴 체결을 통해 노키아가 올해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최신 스마트폰에 윈도폰 운영체계(OS)를 사용할 예정이다.
■공장주문고 하락세
미국의 제조업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지표 가운데 하나인 공장주문 실적이 다섯 달 연속 증가세를 마감하고 하락 반전했다. 연방 상무부는 4월 중 공장주문 실적이 4,404억달러로 전월에 비해 1.2%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하락폭 1.0%보다 더 부진한 것이다.
상무부는 일본 지진의 여파로 자동차 부품 수급에 차질이 계속되면서 수송기계 부문의 주문이 감소, 전체적으로 공장주문 실적이 부진한 양상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수송기계 주문은 3월 중 10.6% 증가했으나 4월에는 9.3%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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