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지 테스트서 최고 등급
닛산의 전기차 ‘리프’(LEAF·사진)가 연방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에서 발표하는 ‘가장 안전한 차’(Top Safety Pick)에 선정됐다.
매년 발표된 신차를 대상으로 사고 때 탑승자의 상해 예방정도를 평가해 발표하고 있는 IIHS는 여기에 최근 부각되고 있는 ‘전자식 주행 안전장치’(Electronic Stability Control)를 갖춘 모델(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에 대한 평가를 올해부터 신설했다.
평가는 차량의 전방, 후방, 측면 및 전복사고 때 위험 척도를 판단하는 루프 강도 테스트로 진행되며, 결과는 우수(good), 양호(acceptable), 보통(marginal), 불량(poor)의 4가지 등급으로 성적이 분류된다. 리프는 전방, 후방, 측면의 모든 테스트와 루프 강도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good)을 획득해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됐다.
전기차 최초로 본 어워드에 선정된 리프는 배기개스가 전혀 없는 ‘제로 에미션’(Zero Emission) 모델이다. 컴팩 리튬이온 배터리를 동력원으로 100% 전기로 움직이며, 기존 내연엔진과 달리 시동 순간부터 최대 토크를 전달해 부드럽고 균일한 가속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닛산의 첨단 에어백 시스템(AABS: Advanced Air Bag System)과 어린이용 보호 좌석의 설치를 돕는 LATCH 시스템(Lower Anchors and Tethers for Children), 차량 자세 제어장치(VDC: Vehicle Dynamic Control) 등을 탑재하여 환경은 물론 탁월한 안전성까지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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