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액센트
고속도로 연비 40MPG
동급 최고의 경제성 자랑
현대차가 ‘40MPG 클럽’의 신형 액센트로 친환경 라인업을 강화했다. 현대차는 뉴욕 제이콥 제이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11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신형 액센트를 미국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신형 액센트는 쏘나타와 엘란트라를 거쳐 이어온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를 반영한 세련된 디자인에 동급 최강의 경제성과 동력성능, 넓은 실내공간을 갖춘 소형 모델. 특히 현대차는 점차 높아지고 있는 유가에 대응해 고속도로 연비 40mpg의 동급 최고 연비를 갖춘 신형 액센트를 앞세워 소형 세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존 크라프칙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 사장은 “이번 신형 액센트 모델로 현대차는 고속도로 연비 40mpg 이상의 경제성을 갖춘 모델을 4개나 보유한 유일한 브랜드”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뉴욕 모터쇼에서 신형 액센트 4도어 세단과 5도어 해치백 모델 2가지를 선보였다. 직분사 시스템의 1.6 감마 GDi 엔진을 탑재한 신형 액센트는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 최고출력 138마력, 최대토크 123lb.ft의 성능을 갖춰 경쟁 차종보다 월등한 파워를 자랑한다.
또한 ▲고속도로 연비 40mpg, 시내 연비 30mpg로 기존 모델 대비 10% 이상 향상된 연비를 확보해 동급 최고의 경제성을 갖췄고 ▲최적의 연비 효율을 확보하도록 차량상태를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액티브 에코 시스템을 적용해 경제운전을 통한 실연비 향상을 도모했다.
특히 하이브리드와 같이 별도의 시스템을 적용하지 않고도 그에 버금가는 연비를 구현함으로써 추가적인 비용 없이도 환경 친화적인 운전이 가능하다. 신형 액센트는 운전석과 동승석, 사이드 및 커튼 에어백 등 총 6개의 에어백과 후방 추돌시 헤드레스트가 전방 상향으로 이동해 승객의 목 상해를 최소화시키는 액티브 헤드레스트를 기본으로 적용해 동급 최고의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이 밖에도 블루투스 핸즈프리, iPod 단자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적용해 소형차에서도 차급 이상의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는 올 여름 미국시장에 판매를 시작해 내년에는 총 6만여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올해 연비 40mpg가 넘는 신형 액센트와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엘란트라 등 친환경 차량 20만대 이상을 판매해 전체 판매 중 30% 이상을 친환경 모델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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