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의 유명 합창단 ‘와그너 앙상블’의 봄맞이 공연이 4월3일 오후 4시 사우스 패사디나의 오네온타 회중교회에서 열린다.
한인 소프라노 여선주씨가 단원으로 활약하는 와그너 앙상블은 ‘계절의 축하’(Celebration of the Seasons)란 제목의 이날 음악회에서 사계절의 변화와 아름다움을 그린 다양한 합창곡들을 노래한다.
1부에서는 본 윌리엄스가 1950년에 쓴 여성 보이스를 위한 칸타타 ‘사계절의 민요들’(Folk Songs of the Four Seasons)을 연주하고 2부에서는 아키라 미요시가 편곡한 일본 민요 두곡(‘눈’과 ‘붉은 낙엽’), 그리고 시드니 기욤의 ‘페트 샹페’(Fet Champet, 파티 시즌이란 뜻)와 ‘크레올’ 등을 공연한다.
티켓 도네이션 20달러.
Oneonta Congregational Church 1515 Garfield Ave. South Pasadena, CA 91030
www.wagnerensemble.com, (323)656-7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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