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비전교회 창립30주년 감사 예배
▶ 이진수 담임 목사 취임
“교회는 건물이나 프로그램이 아니라 예수를 나의 구세주로 모시는 신앙공동체 입니다. 창립 30주년을 맞은 뉴비전교회는 하나님과의 약속인 모든족속으로 예수의 제자를 삼는 교회로 나아가야 합니다”
6일 뉴비전교회 창립 30주년 감사 예배의 설교에 나선 이진수 담임 목사는 “예수로 제자 삼는교회’로의 사명을 강조했다. 이날 오전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된 예배에서 이진수 목사는 “사람,특히 젊은이들은 꿈이 있어야 내일이 있다”고 서두를 꺼낸후 “온 세상을 교회로 덮는 하나님의 꿈을 이룩하기 위해 예수를 닮은 제자 양육에 삶의 우선순위를 두어여 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 목사는 성경 마태복음 28장(18-20)을 근거한 ‘제자 삼으라’는 말씀을 통해 이러한 사명은 열정만으로는 안되며 우리끼리가 아닌 가서 침례를 주며 가르쳐 내 제자로 만드는 1인 1제자를 삼는 사역자가 될것을 당부했다. 강단에 풍선과 30주년 기념 장식으로 축하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가운데 열린 30주년 기념 예배에서는 섬김과 봉사의 모범을 보인 최용길 원로 안수 집사 추대와 초대 담임자였던 이지춘 목사 부부, 25년이상근속 43명의 성도들에게 꽃다발과 감사패를 전하며 격려했다. 이진수 목사는 모든 성도들의 눈물과 땀으로 오늘이 있을수 있었다면서 자리에서 일어나게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오전11시 15분에 시작된 예배에서는 시온 찬양대의 뜨거운 찬양과 안수집사들의 특별 찬양순서도 있었다. 또 이날 3대 담임이었으며 현재 지구촌교회 담임인 진재혁목사와 교육 목사였던 최영기 목사의 영상축하 메시지, 3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슬라이드상영도 있었다.
이어 오후 5시부터 열린 이진수 담임 목사 취임 예배는 침례교단과 이웃교회, 교회협의회 소속 목회자와 많은 성도들의 축하속에 열렸다. 정훈 선임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김송식 목사(남침례교 가주총회)의 기도, 손원배 목사의 성경봉독, 박성근 목사(로스엔젤레스 한인침례교회)의 설교와 이진수 담임 목사에 대한 서약으로 진행됐다. 이진수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자신을 환영해준 뉴비전교회와 주위의 동역자와 가족, 데이비스 한인교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이목사는 30년후 자신의 사역을 마칠때 사람들이 그를 “그는 주의 종이었다”로 기억해주기를 바라며 자신보다 그리스도의 영광만이 드러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북가주남침례교 한인교회 협의회장인 홍흥산 목사는 축하패를 그리고 남침례교 가주총회 김송식 목사는 축하장을 이 목사에게 전했다. 이날 에배에는 이 목사가 시무했던 데이비스 한인교회교인들도 참석하여 축하했다.
뉴비전교회는 오는 19일 김진영 선교사 초청, 이슬람선교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어 3월 4일에서 6일까지 손인식 목사(베델 한인교회)를 강사로 초청, 창립 30주년 기념 부흥회를 개최한다. 창립 30주년을 맞은 뉴비전교회는 대형의 자체 성전 마련과 아울러 중고등부와 영어권,장년등을 포함 2,300여명이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을 이룩했다.
<손수락 기자>
뉴비전교회 이진수 담임 목사가 6일 창립30주년 감사 예배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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