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과 싸우는 것은 무익한 일이다. 그러나 자신과의 싸움은 나를 살리는 길이요 유익한 일이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자’고 말하고 싶다.
그 싸움에서 이기면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 보람을 느끼게 되고 희열을 느끼게 된다. 그럴 때마다 뇌에서 엔돌핀이 생성되지 않나 생각이 된다.
나와의 싸움은 선과 악의 싸움에서 선을 택하는 싸움이며 하기 싫은 운동을 하면서 포기하고 싶은 유혹과 싸워 이기는 싸움이다. 이 싸움은 어느 한순간이 아니라 매일의 삶 속에서 싸우며 이겨야 한다.
운동이 건강에 좋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고 치료도 가능하다는 것을 모두 잘 알고 있다. 특히 새해가 되면 신문, TV, 인터넷에서 홍수처럼 터져 나오는 기사가 ‘운동하라’는 것이다. 그래서 머리로는 누구나 운동이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런데도 날이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것을 볼 수 있다. 아는 것과 하는 것은 완전히 별개의 것이다.
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말한다. “움직이십시오. 운동을 하십시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움직이는 쪽을 택하십시오. 이것만이 나이 들어가면서 나를 살릴 수있는 길입니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은 먼저 걷는 운동을 권한다. 평소 걷던 사람은 조금씩이라도 뛰도록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근력을 키우는 운동을 함께 하도록 권한다. 돈 들이지 않고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운동이 걷고 뛰고 아령을 들어 올리고 매순간 움직이는 것이다.
우리는 매일 매일 변해야 한다. 변하지 않으면 살아 있는 것이 아니고 죽은 것이다. 살아 있는 것은 계속 숨만 쉬는 것이 아니라 계속 움직이는 것이다.
움직이자. 아침에도 점심에도 그리고 저녁에도 기회 있을 때마다 운동을 하자. 귀찮은 게 사실이다. 편안하고 싶어 하는 자신과의 싸움이다. 이 싸움을 싸워서 이기자. 그러면 매일매일 쾌감을, 보람과 행복을 느끼는 건강한 삶이 될 것이다.
이정언 태권도 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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