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타임스를 비롯한 주요 신문이나 주간지 등을 살펴보면 만화가 실려 있다. 코믹한 것도 있지만 시사성을 담은 것들도 많다. 이를 교육에 이용해 보자.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정도라면 충분히 시도해 볼 수 있다.
만화 읽기는 자녀에게 다양한 이슈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으며, 사고능력을 키우는데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된다. 단 한 가지 명심해야 하는 것은 자녀의 수준을 넘는 것을 시키는 것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흥미를 가지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1. 매일 신문을 함께 보면서 직접 만화를 살펴본다.
정치, 사회, 과학 등 내용이 다양하고, 내용도 아이가 이해하기 쉽지 않다. 함께 읽으면서 무슨 내용인지를 설명해 준다.
2.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자녀가 관심 있어 하는 것들이 생긴다. 이를 오려낸 뒤 노트에 붙인다. 그리고 만화에 담긴 내용들을 직접 밑에다 써보도록 하고, 만화 내용에 대한 아이의 생각을 파악한다. 그리고 만화가 제시하는 주제를 이해하는 연습을 시킨다. 물론 모르는 단어들이 많을 것이다. 단어도 반드시 써보도록 한다.
3. 하나 둘씩 내용이 늘어 가면 아이도 더욱 흥미를 느끼게 된다. 이를 지속하면서 관련 기사가 있을 때 설명해 주면 더욱 효과가 크다. 신문에 실린 기사를 몽땅 아이에게 넘겨주고 읽게 하는 것은 오히려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성인들도 끝까지 읽기가 쉽지 않은데, 아이들에게 이를 읽으라는 것은 지나친 요구일 뿐더러 쉽게 흥미를 잃게 되는 요소가 된다.
가볍고 재미있는 시간으로 만들어야 가장 효과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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