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팰리세이즈팍 타운의 공영주차장 조명시설이 부실하게 관리되면서 야간시간대 시민들의 안전사고 및 범죄 발생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팰팍 주민들에 따르면 한인상가인 탐라플라자로부터 임대해 팰팍 타운정부가 운영하는 이 공영주차장내 조명등 대부분이 2주 이상 고장난 채 방치돼 있다. 실제 본보가 지난 22일 밤 탐라플라자 주차장 조명등 상태를 확인한 결과, 타운정부가 관리하는 1층 주차장 조명등 20개 가운데 6개를 제외한 14개가 꺼져 있었다. 반면 탐라플라자가 관리하는 2, 3층 주차장 조명은 2개를 제외하고는 모두 양호한 상태였다.
이광량 탐라플라자 대표는 “공공 시설물은 그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한데, 공영주차장 조명시설 관리가 부실해 범죄 발생이 우려 된다”며 타운정부의 조속한 관리 점검을 주문했다. 이 같은 지적에 대해 팰팍 타운관계자는 “지난달 한 차례 지적이 있어 확인한 결과 당시에는 조명등이 한 개만 고장나 있어 교체했던 것으로 안다”며 “공영주차장 관리는 타운의 책임인 만큼 빠른 시간 내에 꺼진 등을 교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진수 기자>
팰리세이즈팍 브로드 애비뉴 선상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에 차 한 대가 어둠속에 주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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