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합창단을 비롯해 4개의 청소년오케스트라를 창단됐던 인패스(INPAA. International New Praise Academy Support Society)가 내달 9일(일) 추가 오디션을 실시한다.
정정호 대표를 비롯한 미셸조, 박지연, 배지연, 김미혜 디렉터는 20일 본보를 방문해 추가 오디션에 대해 설명했다. 6-12학년으로 구성될 합창단(WMYC)의 박지연 디렉터(메릴랜드대 성악 박사)는 “20~25명으로 구성될 합창단은 선명회 합창단 수준의 높은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찬송가, 뮤지컬, 간단한 댄스를 곁들인 음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배우게 된다”고 말했다.
2~5학년으로 구성되는 바이올린 앙상블(WMVE)의 배지현 디렉터는 “지난 12일 실시된 1차 오디션 후에도 많은 학부모들의 문의가 있어 추가 오디션을 실시하게 됐다”며 “단원들이 음악을 즐기고 테크닉적으로도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들 합창단 및 오케스트라는 지역사회 봉사에도 적극 나서게 된다.
지역사회 아웃리치 김미혜 디렉터는 “지역사회 봉사에 관심 많은 3학년~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소규모 앙상블을 구성, 커뮤니티 서비스에 나설 것”이라며 “월 1회 너싱홈, 병원, 고아원, 커뮤니티 센터 등을 찾아 봉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합창단과 오케스트라를 총괄하는 미셸조 디렉터는 “인패스는 청소년들의 음악적 재능 발굴과 지역사회 봉사를 통한 인격적 성장을 돕게 된다”며 추가 오디션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오디션은 9일 1시~6시 버지니아비엔나 소재 킬머 중학교(8100 Wolf Trap Rd.)에서 실시되며, 등록 마감은 1월3일(월), 등록비는 30달러이다.
오디션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오케스트라 홈페이지(www .wmyo.org)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합창단 외에 인패스 산하 오케스트라는 9학년부터 대학생으로 구성되는 월드 미션 유스 오케스트라(WMYO), 6~10학년이 참여하는 월드 미션 스트링 오케스트라(WMSO), 월드 미션 윈드 앙상블(WMWE), 3~6학년 월드 미션 챔버 스트링(WMCS) 등 4개가 있다.
문의(703)774-3746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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