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연평도 무력 도발을 규탄하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구국 미스바 기도회’가 28일(일) 저녁 7시 비엔나 소재 올네이션스교회에서 열린다.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회장 배현수 목사)는 23일 새벽 서해안에서 발생한 북한의 무차별 포격 상황으로 한국이 큰 위기를 맞고 있다고 보고 교계를 포함 모든 한인들이 참여해 조국의 안녕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24일 발표했다.
교회협 회장 배현수 목사는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교회의 사명은 기도하는 것이라고 믿는다”며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로 이번 사태가 전화위복이 되도록 기도하는 모임에 많은 사람이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 목사는 또 “기도 모임은 교회만을 위한 행사가 아니다”라며 한인회 등 일반 단체의 관심과 참여도 당부했다.
워싱턴교회협은 ‘구국 미스바 기도회’가 조국의 안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워싱턴 한인사회를 규합하는 계기가 되도록 워싱턴한인연합회 등 지역 3개 한인회에도 협조 요청을 하고 있다.
기도회에서는 이원상 목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 원로 목사)가 설교할 예정이며 한인 목회자들이 한반도 전쟁 방지, 남북 평화 통일, 연평도 포격 희생자 가족, 이명박 대통령 등 위정자들의 올바른 지도력, 한국과 미주 한인 이민교회 등의 기도 제목을 놓고 합심해 기도한다.
문의 (703)574-3673 배현수 목사,
(703)573-3767
주소 8526 Amanda Pl., Vienna, VA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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