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대학입학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대입준비는 중학교 때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대입원서는 12학년 가을학기가 되어야 작성해 보내지만 7~8학년 때 고등교육을 위한 기초를 철저히 다져야 훗날 입시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중학생인 자녀가 고등학교와 대학생활의 성공을 위한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학부모들이 해야 할 일들은 다음과 같다.
■ 준비는 빠를수록 좋다 - 학교 카운슬러나 교사와 정기적인 대화를 하고 아이가 학교에서 무슨 과목을 택하는지 파악하도록 한다. 부모가 자녀의 학교생활에 관심이 없으면 아이의 성공은 현실화되지 않을 것이다.
■ 정면승부를 택하라 - 자녀가 중학교 때 쉬운 과목만 택해서는 곤란하다. 영어, 수학, 과학, 사회과학 등 6~8학년 때 핵심 교육과정을 집중적으로 선택해 열심히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조치한다. 또한 외국어 과목도 최대한 빨리 시작하는 것이 현명하다. 4년제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수학에서 Algebra I 정도는 9학년이 되기 전 이수해야 한다.
■ 바람직한 공부습관을 갖도록 돕는다 - 공부시간과 자유 시간을 정해 놓고 이를 꼭 지키도록 한다. 특히 매일 받아오는 숙제는 미루지 않고 곧바로 마치도록 한다. 각종 시험날짜, 프로젝트 마감일 등은 달력에 기록해 놓고 계획성 있게 생활하도록 독려한다.
■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낸다 - 중학생에게 공부가 전부는 아니다. 자녀와 함께 좋아하는 활동을 함께 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값어치 있는 교육이다. 식사를 하는 도중에 자녀의 말을 열심히 들어주고 부모로서 할 말은 한다. 아이가 미래에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하는 꿈을 꾸도록 격려해 준다. 주말을 이용해 집에서 가까운 대학 캠퍼스를 함께 방문하는 것도 좋은 산교육이 될 수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