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패스(INPASS·International New Praise Academy Support Society)’로 명칭을 변경한 국제 새찬양후원회가 합창단과 4개의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창단한다.
인패스 사무국은 15일 낮 애난데일에서 월드 미션 청소년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 창단과 내년에 열릴 인패스 음악 경연대회 일정과 관련된 설명회를 가졌다.
정정호 대표를 비롯해 미셸 조, 황정은, 박지연, 민성아, 배지연씨 등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지휘자들은 “청소년들의 음악적, 영적 성장을 돕고 이들의 재능을 지역 사회는 물론 전세계를 위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창단된다”고 말했다.
이들은 “월드 미션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은 이름 그대로 세계로 나아가 음악을 접할 수 없는 소외된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접할 기회를 줄 계획”이라며 “재정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장학금과 재정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설명회에 따르면 창단되는 오케스트라는 9학년부터 대학생으로 구성되는 월드 미션 유스 오케스트라(WMYO), 6~10학년이 참여하는 월드 미션 스트링 오케스트라(WMSO)와 월드 미션 윈드 앙상블(WMWE), 3~6학년부의 월드 미션 챔버 스트링(WMCS) 등 4개로 구성됐다.
또 6~12학년생으로 구성되는 월드 미션 청소년 합창단(WMYC)도 만들어 진다.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오디션은 12월 5일(일) 및 12일 오후 1시 비엔나 소재 킬러 중학교(8100 Wolf Trap Rd.)에서 열리다.
오디션 등록비는 오는 21일까지 조기 등록시 20달러, 21~30일은 30달러이다. 이들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은 내년 5월과 12월에 케네디 센터에서 콘서트를, 6월에는 볼리비아 선교 여행을 계획 중이다.
오디션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오케스트라 홈페이지(www.wmyo.org)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버지니아, 메릴랜드, 워싱턴 지역 ‘제8회 인패스 음악 경연대회’는 내년 4월16일 개최된다.
분야는 피아노, 현악기, 관악기, 앙상블, 독창 및 팀, 워십 댄스팀이며, 유치부(6세 이하), 초등부(7~9세), 주니어 I부(11~13세), 주니어 II부(13~15세), 시니어부(16~18세) 및 대학부 등 나이별로 6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인패스 음악 경연대회 조기 등록은 내년 2월27일, 일반 등록은 3월27일이다.
문의 (703)378-0404 인패스 사무국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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