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수미타 김 교수(몽고메리 칼리지)의 개인전 개막식이 베데스다 소재 오처드 갤러리에서 6일 열렸다.
‘편린과 헌신(Fragmentary Devotions)’을 타이틀로 한 전시회에서 김 교수는 ‘일상의 헌정(Everyday Offerings)’ 연작 두 점과 ‘비단 보따리(Silk Bundles VII)’ 등 신작 오일 페인팅 20점을 통해 ‘근본적인 아름다움과 아름답지 않음은 무엇인가’에 대한 선문답을 던졌다.
이날 개막 리셉션에서 아메리칸 대학 뮤지엄 잭 라스무쎈 디렉터는 “새로운 방향의 모색과 현란한 색채감이 주는 생동감 넘치는 전시”라고 평했다.
김 교수는 원색적이며 도발적인 색채와 추상적인 구도의 초현실주의적인 작품세계를 통해 삶과 죽음, 자유와 구속, 의식과 무의식 등 상반되는 두 의미가 결국은 분리될 수 없는 하나라는 작품세계를 추구하고 있다.
김 교수는 아메리칸 대학과 메릴랜드대학 미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 2008년부터 몽고메리 칼리지 락빌 캠퍼스 미술과 학과장으로 재직중이다.
작품전은 내달 16일까지 계속된다. <정영희 기자>서양화가 수미타 김 교수(몽고메리 칼리지)의 개인전 개막식이 베데스다 소재 오처드 갤러리에서 6일 열렸다.
‘편린과 헌신(Fragmentary Devotions)’을 타이틀로 한 전시회에서 김 교수는 ‘일상의 헌정(Everyday Offerings)’ 연작 두 점과 ‘비단 보따리(Silk Bundles VII)’ 등 신작 오일 페인팅 20점을 통해 ‘근본적인 아름다움과 아름답지 않음은 무엇인가’에 대한 선문답을 던졌다.
이날 개막 리셉션에서 아메리칸 대학 뮤지엄 잭 라스무쎈 디렉터는 “새로운 방향의 모색과 현란한 색채감이 주는 생동감 넘치는 전시”라고 평했다.
김 교수는 원색적이며 도발적인 색채와 추상적인 구도의 초현실주의적인 작품세계를 통해 삶과 죽음, 자유와 구속, 의식과 무의식 등 상반되는 두 의미가 결국은 분리될 수 없는 하나라는 작품세계를 추구하고 있다.
김 교수는 아메리칸 대학과 메릴랜드대학 미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 2008년부터 몽고메리 칼리지 락빌 캠퍼스 미술과 학과장으로 재직중이다.
작품전은 내달 16일까지 계속된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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