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가정상담소,
청소년 비전 컨퍼런스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이정화)주최 청소년 비전 컨퍼런스(Youth Vision Conference)가 지난 2일 열려 한인 청소년들이 진로 모색에 도움을 주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베키 리 변호사는 ‘대범한 미래를 꿈꾸라’를 주제로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아 장래 진로를 정할 것”과 “개인의 성공 뿐 아니라 가난한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에도 관심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이어 리 변호사는 변호사직을 그만두고 리얼리티 TV 쇼 ‘서바이버’에 출연하게 된 동기, 베키스 펀드( Becky‘s Fund)를 만든 배경과 함께 미국에서 아시안들의 이중성(Stereotype)을 깨자는 내용을 연설했다. 리 변호사는 미시건대와 피츠버그대 로스쿨을 졸업했으며 워싱턴 DC에서 가정폭력 피해여성을 돕는 ‘배키스 펀드’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비엔나 소재 가정상담소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컨퍼런스는 기조연설에 이어 의료, 법률, 교육, 비즈니스 등 각 분야에서 성공한 전문가들이 나와 자신의 분야를 소개하고 진로상담을 펼치는 스몰 그룹 세션으로 진행돼 한인 학생들의 향후 진로설정에 도움을 주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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