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연휴를 맞아 산악단체들이 산과 바다로 일제히 캠핑을 떠난다.
워싱턴 산악인협회(회장 김종덕)은 5-6일 대형 관광버스를 타고 버지니아 윌리엄스버그, 노폭, 버지니아 비치, 오션시티, 메릴랜드 후퍼스빌(일명 땅끝 마을), 볼티모어를 방문한다. 5일 저녁에는 버지니아의 친코텍 아일랜드에 텐트를 치고 바비큐 파티와 낚시를 즐기며 야영을 한다. 5일 새벽 5시 출발하며 집결지는 훼어팩스 50번 도로선상의 BP 주유소(1119 Fairfax Blvd, Fairfax).
정성모 총무는 “관광버스는 57인승 대형 관광버스를 개조한 것으로 노래방과 샤워장이 모두 구비돼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산우회(회장 전용호)는 4일부터 6일까지 노스캐롤라이나의 그랜드파더 마운틴으로 산행을 떠난다. 4일 저녁 10시 센터빌의 스파월드 앞에서 떠나 6일 오후 6시경 귀가한다. 회비는 100달러.
산이랑 벗이랑 산악회(회장 이방진)는 4일, 2박 3일 일정으로 웨스트버지니아의 세네카 락 마운틴으로 산행을 떠난다.
집결지는 4일 오전 7시 센터빌 스파월드 앞 주차장이며 참가비는 60달러(텐트 기준). 야영은 세네카 락 인근에서 한다.
들뫼바다(산행대장 박춘기)는 5일에 1박2일 일정으로 웨스트버지니아로 떠난다. 산행과 보트, 레프팅을 즐길 예정이다.
당일로 산행을 떠나는 산악회도 있다.
워싱턴한인산악회(회장 허길운)는 5일(일) 쉐난도 국립공원 인근 매사누튼 마운틴의 병풍바위로 산행을 떠난다. 집결지는 훼어팩스 롯데플라자 맞은편 홈디포 주차장.
토요산악회(회장 박영관)는 4일 펜실베이니아의 릭스 글렌 스테잇 파크로 산행을 간다. 집결지는 새벽 5시 스파월드 앞 주차장. 회비는 정회원은 30달러, 비회원은 40달러.
박영관 회장은 “릭스 글렌 스테잇 파크는 폭포가 22개나 있어 아름답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한편 워싱턴 마라톤 클럽(대표 도호은)은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메릴랜드 솔로몬 아일랜드로 캠핑을 떠난다. 야영지에서 낚시도 하고 마라톤 연습도 한다.
<이창열 기자>
문의 워싱턴산악인협회 (703)835-3439
워싱턴한인산악회 (202)255-1133
워싱턴 산우회 (703)609-9777
토요산악회 (703)470-6615
산이랑 벗이랑 산악회 (540)539-4327
워싱턴 마라톤 클럽 (240)778-9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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